이성호 양주시장, 소속 공무원 코로나19 확진 ‘긴급담화문’ 발표

양주시청 소속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무원 A 씨는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22일 양주시 선별진료를 방문 코로나 검사를 받고 23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양주시청 소속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무원 A 씨는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22일 양주시 선별진료를 방문 코로나 검사를 받고 23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양주시)
양주시청 소속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무원 A 씨는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22일 양주시 선별진료를 방문 코로나 검사를 받고 23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양주시)

시는 확진자 판정 즉시 가족, 지인, 공무원 등 46명에 대한 검체검사를 실시, 검사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밀접 접촉자들은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24일 긴급 담화문을 통해 “양주시는 현재 감염병 관리의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를 위해 감염병관리과를 신설 운영하고, 확진자 발생 즉시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서 파견된 전문 역학조사관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뉴얼에 따라 최선의 방역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높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자발적인 힘센 철벽방어’를 해주신 덕분에 불행 중 다행으로 타 지자체에 비해 확진자 발생이 적은 상황으로 시민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4일 0시를 기점으로 2단계 거리두기에 이어 10인 이상 집회금지 등 준 3단계 방역조치를 시행했다”며 “부디 힘드시더라도 조금만 더 믿고 함께 해 주신다면 이번 직면한 위기도 반드시 극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