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일시 폐쇄됐던 인천 서구청의 제2청사, 별관과 임시청사는 25일부터 업무가 재개됐다. 그러나 역학조사반의 권고와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해 본관은 25일 하루더 폐쇄된다.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일시 폐쇄됐던 인천 서구청의 제2청사, 별관과 임시청사는 25일부터 업무가 재개됐다. 그러나 역학조사반의 권고와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해 본관은 25일 하루더 폐쇄된다. (사진=인천 서구)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일시 폐쇄됐던 인천 서구청의 제2청사, 별관과 임시청사는 25일부터 업무가 재개됐다. 그러나 역학조사반의 권고와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해 본관은 25일 하루더 폐쇄된다. (사진=인천 서구)

서구는 강력한 태풍 ‘바비’의 북상가 북상함에 따라 재난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인천 서구청의 제2청사와 별관, 임시청사의 업무를 재개했다.

본청에서의 민원 업무는 26일에 재개되지만 폐쇄하지 않은 동행정복지센터와 출장소에서는 민원업무가 가능하다. 또한 자가격리 중인 직원들의 2주간 재택근무 실시로 업무 공백이 최소화된다.

서구 대책본부는 “직원 확진사례로 본청을 폐쇄하고 민원업무를 중단해 구민들에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코로나19의 확산과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였다는 점에서 구민여러분의 많은 이해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3일부터 서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코로나19 전수검사 대상자는 1173명으로 이중 휴가자 13명을 제외한 1160명은 검사를 완료했다. 검사결과는 이재현 서구청장을 포함해 음성 1031명, 결과 진행 중 127명, 양성 2명이다. 당초 발표된 전수검사 대상자는 1337명이었으나 접촉이 우려되지 않는 환경미화원 139명, 외부인력 25명 등 총 164명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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