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월10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1·2구간 동시 착공’을 요청하는 온라인 시민청원에 공식 답변했다.김기문 원도심재생조정관은 영상답변을 통해 “인천시는 2030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동시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구간 건설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주민, 환경단체, 관련기관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수도권 지역 교통 혼잡을 개선하기 위한 총 길이 260.8㎞ 도로로, 사업시행자인 국토교통부는 1구간(시화~남송도IC, 8.4㎞)
서철모 화성시장이 4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열린 ‘동탄트램추진사업단’회의에서 민선7기 공약사항인 동탄 트램을 노선 구분 없는 동시착공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탄트램은 ‘동탄2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반월동~동탄역~오산역을 잇는 14.82㎞와 병점역~동탄역~남동탄(공영차고지) 17.53㎞ 구간에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인 트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서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노선별 단계착공이 될 경우 병점으로 이어지는 후순위 노선 구축이 불가능할 수 있어 부족한 광역교통기능을 확충하기 위해서라도 동시착공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탄트램이 포함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대한 국토교통부 승인이 이뤄지면 행정기관에서는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해 최대한 빨리 동탄트램 서
경인고속도로 인천 구간은 일반도로로 전환됐다. 일반도로화 대상은 경인고속도로 전체 22.11km 중 인천 기점부터 서인천IC까지 10.45km 구간이다.공사가 시작되면 고속도로 중간중간에 16개 교차로를 건설하기 위해 일부 차로의 통행이 통제되고, 차량 제한속도는 시속 100km에서 60km로 하향 조정되기 때문에 교통혼잡이 불가피할 전망이다.고속도로 주변 원도심은 9개 생활권으로 나뉘어 맞춤형 개발사업을 거쳐 4차산업혁명 기지, 복합문화벨트 등으로 거듭난다. 또 공원·녹지 16만7000㎡, 문화시설 7만9000㎡, 권역별 주차장 총 1670면이 새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4000억원으로 2024년 완공이 목표다.인천시는 애초 단계별 착공 방식을 택했지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
서구의회(의장 심우창)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점검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용창)는 지난 18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및 주변지역 개발 기본구상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다.주민설명회는 인천발전연구원의 설명과 함께 질의, 건의사항,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인천발전연구원은 인천시에서 지난 5일 발표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 기본구상 확정안인 전구간 동시착공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재원확보방안, 투자계획수립, 사업계획 등을 밝혔다.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동시착공으로 발표된 기본구상에 대해경인고속도로 인한 도심단절, 소음과 분진, 교통불편 해소 및 원도심 재생사업 활성화, 공원조성, 차로축소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특히 주민들의
이성호 양주시장은 지난 26일 경기도 철도관계자를 만나 양주시 장기발전과 양주신도시 활성화를 위하여 현재 진행 중인 도봉산~옥정(전철7호선 연장사업) 광역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신속히 완료하고 조기착공과 양주신도시(옥정) 연장노선의 동시착공을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신도시 연장에 대한 사업비를 LH공사와 협의하는 등 대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하고, 양주신도시(옥정) 연장이 21만 양주시민과 옥정지구 입주예정인 등 더 많은 시민이 교통복지를 누리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노선임을 역설함은 물론, 동시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 관계자도 적극적인 공감을 표하고 연장 가능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인식을 같이 했다. 한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건설사업(14.
● 교통불모지였던 의정부를 5년만에 교통체증 말끔히 정리● 호원 IC개설로 동부간선도로~의정부간 정체 크게 해소● 지하철7호선·KTX-GTX 의정부 연장 사업 추진의정부시는 수원에 이어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시로 승격한 전통있는 도시임에도 지난 반세기동안 중첩된 규제로 인해 경기 남부의 여타 도시에 비해 각종 발전에 도태되어 왔다. 또한 경기북부 수부도시로서 교통의 요충지임에도 불구하고 교통기반시설이 형편없었고 대중교통도 턱없이 부족했으며, 교통정체의 주원인이던 오거리가 거듭 겹쳐있어 교통 낙후지역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었다. 하지만 2010년 7월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취임이후 경기북부 수부도시로서 교통기반시설 확충에 많은 재원과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의정부 교통체증의 숨통을 열어준 굵직한 사업
가칭)경기남부법무타운의 예정부지인 의왕시 왕곡동 골사그내 지역 토지소유주들이 30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무타운의 조속한 추진과 합리적인 보상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골사그내 토지주들은 지난 25일 김성제 시장과 만나 찬성입장을 표명한데 이어 기자회견을 통해 재차 공식적인 의견을 피력하면서 그간 반대여론에 밀려 닫고 있었던 목소리를 본격적으로 내기 시작했다.약 1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토지주들은 의왕시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이번 법무타운 조성사업을 위해 골사그내 지역의 주택 및 토지소유자들의 어느 정도 희생은 불가피하다는 것에 공감한다며 ▲법무타운, 왕곡복합타운, 고천행복주택 건설사업의 동시착공 및 시행 ▲골사그내 및 통미마을 주택·토지소유자 및 주민을 위한 충분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조성계획이 대학설립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육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의정부에 을지대학교 및 부속병원 건립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보건·의료 특성화 4년제 종합대학인 을지대학교와 1천여 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들어서면 열악했던 경기북부 지역의 교육 및 의료·보건서비스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시민들의 복지혜택도 확대될 전망이다. 의정부캠퍼스는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대학원 등으로 구성되며, 학생 정원은 700여명이다. 을지재단측은 2019년까지 1천여 병상의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건립도 함께 추진해 의정부캠퍼스와 병원을 보건의료산업 융합 클러스터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을지재단의 캠퍼스와 병원 건립은 상대적으로 의료와 교육시설이 부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