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시흥시가 9월27일부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 광역콜버스(M-DRT, 광역콜버스) 운행을 전국 최초로 개시한다.광역콜버스는 고정된 노선, 운행계획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된다.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와 좌석을 예약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고, 경유하는 정류장 수도 적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신교통수단이다.시흥시 광역콜버스는 42인승 대형 1대와 21인승 중형 2대, 총 3대가 운행 된다. 노선은 시화MTV와 사당역을 연결하는 직행노선이다. 서울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준비된 시장'을 자부한 정명근 화성시장의 지난 7월1일 취임1주년을 맞이했다. 취임2년차 첫 출근부터 기업체들을 방문하며 기업도시로의 행보에 박차를 가하는 정 시장은 지난 1년 간을 '시민들께 드린 말씀을 지키고자 부던히 노력했던 시간'이라고 자평했다. 화성시의 현재를 '미래가 더욱 기대가 되는 도시'라고 분석한 정 시장에게서 앞으로의 화성시의 청사진에 대해 들어본다.임기 내 20조원 투자유치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계획은?취임 이후 '지역상생 기업도시'를 민선8기 5대 비전 중 하나로 발표했다. 우리 시에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도심 내 군 공항 문제 해결을 위한 첫 번째 숙의 토론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공론화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10월2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도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 내 군 공항 관련 주요 문제점과 이슈’를 주제로 1차 숙의토론을 했다.앞서 도는 지난 8월 도민 참여형 사회문제 해결 방안인 ‘공론화 사업’ 첫 의제로 ‘도심 내 군 공항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선정한 바 있다. 이후 공론화추진단을 중심으로 9월과 10월 제1~2차 전문가 워크숍(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와 충청남도는 충남이 추진 중인 베이밸리메가시티 조성, 평택과 아산·천안을 잇는 순환철도 건설과 평택·당진항에 대중국 수출기지 육성, 서해안 해안쓰레기 공동 처리 등 양 지역 상호발전을 위한 9개 항에 합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9월29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만나 ‘경기-충남 상생협력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민선8기 김동연 지사 취임 후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처음으로 맺는 업무협약이다. 경기도는 민생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해 두 도지사가 진영을 떠나 협의하기로 뜻을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천영미(민주당·안산2) 경기도의회 의원은 3월21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안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천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전국 최대 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초단위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나서려고한다"면서 "저의 도전이 안산을 넘어 경기도와 국가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엄숙한 마음으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천 의원은 공정과 청렴을 강조하며 "시민의 신뢰 없이는 어떤 정책도, 정부도 성공할 수 없다"며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시정 운영에 어떤 의혹도 발생하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남춘 인천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월26일 충남 도청에서 ‘서해안권 초광역 대기질 개선사업’의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도 참석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인류의 미래가 달려있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는 탄소제로를 향해서 꼭 가야 된다”며 “우리가 다른 나라보다 반 발짝 일찍 가면 또 다른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빠르게 저탄소 사회에 적응해 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인천과 충청의 희생으로 전기
시흥시가 추진 중인 서해안권 대표 해양레저·첨단산업 벨트 ‘K-골든코스트’ 조성에 속도가 붙고 있다.시는 지난해 10월 세계 최대규모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개장에 이어 12월 아쿠아펫랜드 조성사업에 착수했다.민관합작으로 진행되는 아쿠아펫랜드는 급작스런 코로나19 사태로 민간사업자의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 일정이 늦어졌으나, 관상어의 미래가치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져 지난해 12월 착공하고, 사업에 추진력을 얻게 됐다. 아쿠아펫랜드는 부지 면적 2만3345㎡, 건축 연면적 6만3514㎡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
시흥시 배곧지구가 서해안권 신성장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대시흥캠퍼스로 미래차, 바이오 등 미래먹거리를 선점하고 있고, 지난 5월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신청사 부지로, 6월에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선정되면서 가치 성장의 기조를 높이고 있다. 배곧지구는 지난 6월 경제자유구역에 지정됐다. 총 규모 0.88㎢의 부지에 사업비 1조6681억원이 투입돼 2027년까지 육·해·공 무인이동체 연구단지와 글로벌 교육-의료 복합클러스터가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배곧지구는 서울대시흥캠퍼스와 시흥배곧서울대병원 등 산-학-연 연계에 유리한 앵커시설이
인천 연수구가 한국환경공단의 송도 일원 악취실태조사보고서와 자체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내 게릴라성 악취를 잡기 위한 시스템 보완과 함께 상시감시체제를 대폭 강화한다.우선 악취발생 요인을 내부와 외부요인으로 나누어 근본 해결책을 찾고 사업장 공정별로 유효한 측정데이터를 활용한 악취관리 강화 등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악취저감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특히 환경기초시설 기술진단 결과에 따라 승기하수처리장 등의 조속한 시설 현대화와 주민 협의를 통한 폐기물자동집하시설 음식물 분리처리 등 내부 악취요인부터 순차적으로 제거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이 경기도 5대 권역과 31개 시·군별 제조업 통계 현황을 분석한 ‘2020 경기도 시·군별 제조업 통계’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경기도 제조업 통계 현황을 조사해 경기도 5대 권역과 31개 시·군의 제조업 변화 추이를 확인하고, 도내 제조업 기업 지원 정책 결정과 정책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됐다. 보고서는 △경기도 주요 지표 △경기도 5대 권역별 제조업 현황 △경기도 31개 시·군 제조업 현황 등으로 구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제조업 사업체 수는 서해안권(
평택시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신청사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평택시는 29일 지리적 여건과 교통 인프라, 기관 간 협업과 공조, 정주 환경 등 타 후보지와 차별화 된 다양한 장점을 내세워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평택시는 지리적 여건 상 반경 100km 이내에 전국 인구 70%가 거주하는 경기 남부와 서해안권 거점 도시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할 구역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지휘권 행사에 탁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수도권과 3개 공항(인천, 김포, 청주)에 1시간 내 도
김포시는 평균 연령 39세, 전국 2위의 인구증가율 등 젊고 생동감 넘치는 도시다. 양촌읍 일대 200만평 산업단지 클러스터는 물론 풍무역세권,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서창~김포 고속도로 등 도시환경과 기업 성장을 위한 기반시설이 계속 확충되고 있다.선택과 집중의 특화된 기업지원을 위해 김포산업진흥원을 설립하고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구축을 준비하고 있는 김포시. ‘더불어 잘 사는 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민선7기 정하영 김포시장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략을 살펴보자. ◇ 김포산업진흥원 조례 공포…사전 행정절차
인천 연수구가 연세대학교로부터 오는 2026년까지 기존대로 송도7공구에 800병상 규모의 송도세브란스병원을 개원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또 연세대측은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춘 송도세브란스병원과 연계해 IT․바이오헬스 융합연구 수행 등을 위한 Yonsei Sclence Park(YSP)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연수구는 10일 오후 3시 연세대 국제캠퍼스 종합관에서 연세대 관계자와 송도지역 주민대표와 연수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와 연세대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서승환 연세대 총장
시흥시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배곧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을 주재한 이충목 스마트시티사업단장은 이번 배곧지구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예비지역으로 지정된 것에 대해 “시흥시가 4차 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결과”라며 “배곧지구를 글로벌 4차산업 선도기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특별 경제구역으로, 외국인 투자와 기술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
윤화섭 안산시장은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관광 선진지인 대만을 다녀와 “시화호를 서해안권 대표 해양·레저관광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시화호 내수면의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12월27~30일 진행된 연수는 시화호를 공유하고 있는 화성시, 시흥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추진됐으며 대만 주요 관광지인 일월담과 고미습지, 국립아류해양공원 등에 대한 벤치마킹으로 이뤄졌다.이번 연수에서 윤화섭 시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시화호권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수도권 시민들에게 휴양
‘수원 전투비행장 화성시 이전’을 묻는 여론조사 결과, 화성시민 71% 이상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압도적인 반대 여론과 비교해, 찬성 의견은 24%에 그쳤다.이번 조사는 화성시의 의뢰로 여론조사 기관 서던포스트에 의해 지난달 15~18일 나흘간, 화성시 거주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올해 4월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했던 여론조사와 마찬가지로 화성시민들은 여전히 반대 여론 70% 이상을 지속하고 있었다. 또한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경기 남부권에 새로운 민간공항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는 32
안산시는 5일 오후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2020 안산 방문의 해 및 김홍도의 도시 안산’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45개국 주한 외교사절단을 초청해 한복과 각국의 세계의상을 선보이는 이색적인 패션쇼도 선보였다.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가 주관한 세계의상페스티벌은 올해 안산에서 유치해 개최했으며, 해외 45개 국가의 외교수장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세계패션 문화외교 행사다. 국가 간 우호를 증진시키는 국제문화행사인 세계의상
오랫동안 평택 서부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종합병원 유치가 현실이 된다.평택시는 15일 실시한 언론브리핑에서 서부 지역 응급 의료센터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종합병원 건립을 위해 허리편한병원,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9시에 열린 협약식에는 참여기관 대표인 정장선 평택시장·양용호 병원장·최선철 조합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주민 관심이 큰 현안인 만큼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과 이종한 의원 등 시의원들도 참석했다.협약서에는 평택시의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지원, 허리편한병원의 병원
인천시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의 인천 존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9월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해양경찰청장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과 차례로 간담회를 열고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의 인천시 존치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이전을 위해 경기도와 충남 지방자치단체 9곳 등이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시점에서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허 부시장은 인천지역에 한·중·일 간 배타적경제수역(EEZ)과 남북간 북방한계선(NLL)이 있고, 중부권역에서 가장 많은 항로와 이
시흥시가 해양레저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진철 미래전략담당관은 24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시흥시 해양레저 클러스터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전반적인 해양레저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비롯해 아쿠아펫랜드 기공식 개최,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 참여 등 향후 계획이 거론됐다. 현재 해양관광산업이 차세대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시흥시는 수변의 종착점인 시화MTV를 거점으로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아쿠아펫랜드-해양생태과학관으로 이어지는 '해양레저 클러스터'를 구축해 동아시아 해양생태관광 허브로 거듭난다는 목표다.먼저 시흥시가 전 세계 관상어 시장 선점을 위해 조성 중인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아쿠아펫랜드는 내달 기공식을 준비 중이다. 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