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송홍일 기자] 인천 부평구가 오는 2월1일부터 28일까지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화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및 저녹스버너의 교체비용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구는 총 6억4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치·교체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할 예정이다.지원대상은 중소기업 및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4·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다. 또한 공동주택 또는 업무·상업용 건축물에서 설치된 보일러를 일반버너에
경기·인천·서울과 유엔환경계획(UNEP)은 동아시아 대기질 개선을 위해 12월28일 ‘UENP-수도권 대기질 개선 공동평가’ 업무협정을 체결했다.대기오염은 지역 간 경계를 초월해 발생하고 영향을 미치는 만큼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다른 도시 및 국가 간 협력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3개 시·도 및 UNEP는 미세먼지의 초국경적 문제에 국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을 유도하자는데 뜻을 모으고 ‘수도권 대기질 개선 공동 평가’를 추진하기로 했다.다만 이번 협정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별도 협정식 없이 서면으로 진행됐다.이번
시흥시가 환경문제를 스마트하게 풀어내고 있다. 첨단기술을 도입해 대기 환경을 측정하고,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장 악취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시는 미세먼지를 사회적 재난으로 인식하고,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미세먼지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대기정책과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올해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고, 지역 내 미세먼지 농도도 크게 줄어드는 성과가 있었다. 또한 시흥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악취 민원에 대해서는 24시간 감시체제를 발동하는 동시에, 업체에는 기술지원을 통해 악취
용인시는 10일 새로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시설 신고대상에 포함된 일정 규모 이상의 제조업체 등에 다음 달 2일까지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으로 시가 대기환경규제지역에서 대기관리권역으로 전환돼 주유소나 저유소에 국한됐던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설치신고 대상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추가 신고 대상은 일정 규모 이상의 석유정제와 석유화학제품제조, 세탁시설, 유기용제 및 페인트제조, 선박 및 대형철구조물 제조업, 자동차 제조, 폐기물 보관・처리시설, 기타 제조업에 속한
평택시는 6월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미세먼지 고농도 비상저감조치 발령 및 오염물질 발생을 대비해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자율정비 유도로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대상 무료점검 서비스를 계획했으며, 평택시 23개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공공기관 30개소 등을 순회하며 진행된다.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서비스 희망자는 평택시청 홈페이지의 배출가스 무료점검 일정표를 참고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무료 점검을 받으면 된다.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한 이번 무료점검
하남시는 대기환경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총 사업비 3억6천만원(국비 2억, 도비 8천, 시비 8천)을 투입해 ‘2020년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로 관리되고 있는 지역내 사업장의 방지시설이 노후화되거나, 2020년도 강화된 배출허용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방지시설의 증설·교체가 필요한 사업장에 방지시설 설치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는데 목적이 있다.사업 참여대상은 지역의 대기오염물질배출업소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이며, 참
평택시를 비롯한 ‘미세먼지 공동대응 협의체’ 소속 지자체장들이 13일 세종시 정부청사 환경부장관실을 방문, 조명래 환경부장관을 만나 미세먼지 문제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방문에는 경기남부권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항진 여주시장, 충남 환황해권 김홍장 당진시장, 맹정호 서산시장이 참석했으며, 작년 12월 구성된 ‘경기남부권-충남환황해권 미세먼지 공동협의체’는 올해 첫 대외 활동을 장관 건의로 시작하게 됐다.이날 방문에서 협의체는 미세먼지 대책에 대한 논의와 함께 △‘미세먼지 특별관리지역(가칭)’ 지정을 위한 특별법 신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019년 하반기 수도권 지역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연료(휘발유, 경유)의 환경품질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휘발유는 에스케이에너지, 지에스칼텍스, 에스오일, 현대오일뱅크, 농협, 한국석유공사(알뜰주유소 공급) 등 6개사 모두 별 5개를 받았으며, 경유 역시 6개사 모두 별 5개로 국제 최고 수준이다. 휘발유의 경우, 2018년 상반기에 일부 업체에서 별 4개 등급을 받았으나, 2018년 하반기부터 별 5개로 품질이 향상돼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경유는 2006년 하반기부터 2019년 하반기까지 연속으로 평가대상 업체 모두
안성시는 10일 평택시청에서 ‘경기 남부권-충남 환황해권 미세먼지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기 남부권 6개 시(안성·화성·평택·이천·오산·여주)와 충남 환황해권 6개 시·군(당진·보령·서산·서천·홍성·태안)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광역적인 협의체 구성을 통한 공동 대응에 합의했다.협약 주요내용으로는 초미세먼지 농도 15㎍/㎥ 달성을 위해 정보 공유 체계 마련, 지역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모든 주체의 참여 유도·지원,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공동대응을 위한 정책개발 등이다.안성시는 미세먼지가 높은 국내 주요원인으로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어린이 통학용 전기버스 보급을 추진한다. 내년 관내 어린이집·유치원·학원을 대상으로 50대 이상 시범 보급이 목표다. 단 전기차 배터리 가격을 지원하며 차량가액에 대해서는 자부담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정하영 시장의 미세먼지 절감과 어린이 통학안전 확보 지시에 따른 것으로, 황해경제자유구역 대곶지구 이시티(E-city) 전기차산업 생태계 조성과도 맞물려 있다. 액화석유가스(LPG) 위주로 보급되고 있는 어린이 통학 차량을 전기버스로 대체하고 배터리 사용이력 관리 및 연구를 위한 배터리 통합데이터센터도 구축한다.또한 충전 인프라를 늘려 불편을 해소하고 사용 후 배터리 산업화센터를 통해 안전한 배터리 관리와 재사용 및 재활용 시스템도 갖출 계획이다.
인천시와 시흥시, 부천시가 제2경인선 광역철도 건설사업과 관련해 본래노선(청학~신천)이 아닌 시흥은계·부천옥길을 경유하는 철도노선 변경안(청학~신천~은계~옥길)을 내놓았다. 9월 25일 오전 10시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허종식 인천시 정무부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지역 국회의원, 해당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시흥, 부천 시민단의 청원서를 전달하고 제2경인선 변경노선 공동추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장덕천 부천시장은 “그동안 범박·옥길·계수범박지구 등 신규 인구만 8만명이 유입되는데도
양주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매월 유동이 많은 장소를 찾아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일에는 양주경찰서 앞 민원인주차장에서 경기북부자동차점문정비사업조합 양주시지회 이정연 회장 외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상점검을 진행, 휘발유차량은 일산화탄소(CO)와 탄화수소(HC) 배출가스 농도를, 경유차량은 매연 농도를 측정, 배출허용기준 초과여부를 확인했다.또한 배출가스 점검을 통해 측정값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경우 차량정비를 통해 개선하도록 안내한 후 간단한 정비 상담 지원과 함께 엔진오일, 워셔액, 부동액 등 소모품 일부를 무상으로 보충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매월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점검과 차량관리 상담을 실
지난해 국내에서 초미세먼지 최악의 지역 중 한곳이라는 오명을 얻은 평택시에서 공기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선 오염원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그에 따른 세부적인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23일 경기도와 평택시 등 지방자치단체, 학계, 환경단체, 지역 언론인 등이 참가한 '푸른 하늘 프로젝트 미세먼지 시민포럼'에서는 미세먼지 감축 대책을 위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평택은 지난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29.5㎍/㎥로 국내에서 대기질이 가장 나쁜 곳 중 한 곳으로 분석된 곳이다. 박일건 아주대학교 환경연구소 박사는 '평택지역 대기오염물질 현황과 종합 관리대책'이란 주제로 평택시 대기오염물질 현황을 분석하고 최근 7년간 미세먼지 농도가 57~63㎍/㎥으로 연평균 대기
파주시는 14일부터 일주일간 운행경유차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에 대한 관리강화의 일환으로 이뤄졌다.이번 단속은 파주 내 이동이 잦은 버스차고지와 대형공사장 차량 및 레미콘 차량을 집중적으로 실시했으며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차량에 대해 개선명령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13일부터 사흘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파주시는 교통 분야에서 뿐만 아니라 공공분야의 공공기관 차량2부제 실시, 산업분야 저감대책으로는 미세먼지 배출 핵심사업장 및 공사장에 대한 점검과 생활폐기물 소각장 가동률80% 운영조정, 불법소각 단속 등을 시행했다. 생활분야로는 2곳의 대기오염전광판과 파주시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한 전파를 할 수
남양주시는 올 1월부터 ‘노후경유차 운행제한(LEZ)’을 실시한다.이번에 실시하는 노후경유차 운행제는 자동차 운행 중 발생되는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한다.운행제한 대상차량은 2005년 이전 수도권에 등록된 경유차량 중‘종합검사 불합격차량’과‘2.5톤 이상이며 저공해 조치명령을 받고도 이행하지 아니한 차량’이며, 1회 적발 시 경고조치 후 2회부터는 과태료 20만원을 월 1회 부과한다. 또한 2월부터는‘배출가스 5등급 차량’도 운행제한 대상이 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2002년 7월 이전 기준적용 경유차량으로 질소산화물과 탄화수소 배출량이 0.560g/km 이하인 경우와 1987년 이전 기준적용 휘발유·액화석유가스(LPG)차량 중 질소산화물과 탄화수소 배출량이
올해부터 성남시 전 역에 노후 경유차 운행이 제한된다.성남시는 이달 1일부터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제도’를 시행해 단속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에서만 2017년 1월부터 시행하던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제도가 올해부터 성남시를 포함한 경기도내 17개 시 지역으로 확대된 데 따른 조치다. '대기환경보전법' 제58조제1항에 따라 저공해 조치를 취한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저공해자동차로의 전환 또는 개조, 배출가스저감장치의 부착 또는 교체 및 배출가스 관련 부품의 교체, 저공해엔진(혼소엔진을 포함한다)으로의 개조 또는 교체 등이다. 운행제한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한 총중량 2.5t 이상 노후 경유차 중에서 자동차 종합검사 불합격 차량과 매연 저감 장치
인천시는 지난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질 전반에 대한 측정결과를 종합 분석한 2017년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이 보고서는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운영 중인 도시대기, 도로변, 중금속, 산성우, 광화학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측정망 등 각종 대기오염측정망의 측정결과를 종합한 것으로 과학적 분석·평가를 통해 인천의 대기환경 실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대기질 정보를 필요로 하는 각 분야에 자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환경관련 부서, 연구기관 및 언론사 등 관련 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며, 인천시 환경정보공개사이트(http://air.incheon.go.kr)에서 전자책 형태로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보건환경연구원의 2017년 우리시 대기질 분석결과, 미세먼지(PM
오산시는 16일 롯데인재개발원에서 미세먼지 대책 진단과 우선이행과제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경기도가 주최하고 오산시,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동북아 대기환경개선 네트워크 기반 조성사업 일환으로 시 미세먼지 대책을 진단하고 우선이행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을 좌장으로 강은하 수원시정연구원 안전환경연구실장, 박혜정 오산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김우현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시민 및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시 미세먼지 정책현황 및 계획을 발표한 심흥선 환경과장은 "오산시는 현재 미세먼지 대책으로 이동배출원(자동차) 관리 및 도
질소산화물 등 다양한 오염물질을 배출하면서도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거나, 오염농도를 낮추기 위해 몰래 공기를 섞어 배출하는 등 불법으로 초미세먼지 관리를 해온 얌체 대기배출사업장이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6월 27일부터 7월 9일까지 도 전역 270개 질소산화물, 유기물질 등 초미세먼지 원인물질 배출 사업장의 환경관리 실태를 단속한 결과 52개 사업장을 적발하고 50개소는 형사입건, 2개소는 시․군에 과태료 처분을 의뢰했다고 21일 밝혔다.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 ; 100만 분의 1미터)이하로 주로 공장에서 공기 중으로 배출된 질소산화물과 유기물질 등이 햇빛과 반응해 만들어 진다. 초미세먼지는 폐를 통해 혈액으로 들어가 폐질환은 물론 뇌졸중,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김동구)은 2018년도 상반기 수도권 지역에서 판매되는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농협, 한국석유공사(알뜰주유소 공급)의 자동차연료(휘발유, 경유)의 환경품질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휘발유는 SK에너지, S-OIL이 별(★) 5개, 나머지 4개사는 별(★) 4개를 받았고, 경유는 6개사 모두 별(★) 5개로 국제 최고 수준이다.평가 항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휘발유는 방향족화합물 등 총 6개 평가항목 중 벤젠함량과 황함량 2개 항목에 대해서는 업체 모두 별(★) 5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오존형성물질을 증가시키는 올레핀 함량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에 영향을 미치는 증기압 항목에서는 6개사 모두 별(★) 1~3개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