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철민(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안산 상록을) 의원은 1월3일 N번방 등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주민등록번호 변경 기간을 단축하는 ‘주민등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하여 생명·신체·재산 등에 피해를 입거나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경우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의 심사·의결을 거쳐 90일 이내에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같이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 성범죄가 급증하고, 주민등록번호를 활용한 2차, 3차 범죄가 늘어나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남국(안산단원을) 국회의원이 스토킹과 성범죄 등 피해자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시급한 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현행 민사소송법에 의하면, 범죄피해자가 가해자에게 범죄피해로 인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때 피해자의 주소지 등 중요한 개인정보가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범죄피해자 배상명령제도의 경우에도, 강제집행단계에서 피해자의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문제가 있다. 범죄피해로 인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면서, 2차 피해의 위험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개인정보 노출로 인한 2차 피해 우려로, 피해자들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허은아(국민의힘, 비례) 의원은 ‘디지털 성범죄가 2020년 대비 2021년에는 80% 이상 늘어났고 올해의 경우 8월까지의 신고접수 현황이 작년 한 해치에 육박할 정도로 급증했다’며 효율적인 대응의 필요성을 역설했다.허은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9월 8일 'n번방 사건 이후 정부의 대응에도 불구하고 최근 2년 간 디지털성범죄 정보 신고가 두 배 가까이 급증했으며, 이와 함께 게임·SNS 등을 이용한 통신매체 이용음란 범죄도 두 배 이상 증가했다’며 ‘단기적 대책이 아닌 범정부 차원에서의 대응해야한다’고 주장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월13일 비상대책위원회를 원외인사 5명과 국회의원 2명을 포함해 전체 비대위원의 절반을 2030세대로 선임한 파격인사를 발표했으나 '윤호중 비대위원장 체제로는 부족하다'고 불협화음이 일고 있다.윤호중 더불어민주당의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인선을 발표하고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원외인사 5명과 당 소속 국회의원 2명을 포함한 비대위원 구성을 발표하고 근본적인 변화를 꾀할 것이라 전했다.먼저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 공동비상대책위원장으로는 ‘N번방’의 실체를 추적해 밝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극빈의 생활을 하고 배운 게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 모를 뿐 아니라 자유가 왜 개인에게 필요한지 필요성 자체를 못 느낀다”는 발언이 역대급 망언이라고 맹폭했다.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월23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후보의 빈곤에 대한 철학, 빈곤 철학이 철학의 빈곤을 그대로 드러났다”고 비난했다.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전일 전북대에서 한 학생이 '자유주의 정당에서 N번방 금지법, 차별금지법 등 자유를 침해하는 사람과도 함께 할 수 있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안양시가 개방형 민간 화장실에 대해 불법촬영 방지장치를 설치한다.지난 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민간화장실에 대해 실태조사를 벌였다. 건물주의 동의를 받은 380곳으로 상업지역에 소재해 불특정다수가 수시로 이용하는 개방형 민간화장실이다.이중 개선이 필요한 35곳을 선정, 내년 중 안심스크린과 불법카메라 센서 등으로 이뤄진 불법촬영 방지시스템을 화장실내에 설치할 예정이다.최근 안양의 한 학교 화장실에서 불법촬영 카메라가 발견된 것과 관련, 다시 한 번 디지털성범죄 척결의지를 내비친 것이다.시는 지난해 ‘N
[일간경기=경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7월19일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를 찾아 “디지털성범죄의 통제가 어렵고 피해가 상당히 큰 만큼 피해자 지원센터를 전국 단위로 시행하는 등 광범위한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전 수원시 경기도 인재개발원에 위치한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와 백미연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장 등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눴다.이 지사는 “모든 사람들이 겪는 위험이긴 하지만 사
[박남춘 인천시장, 대형 시책사업 현장점검]박남춘 인천시장이 지역별 대형 시책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다시 한 번 챙기는 일명 '리마인드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통상 대형 사업이 추진될 경우 자치단체장이 기공식과 완공식을 제외한 중간 현장점검을 하는 사례는 드문 만큼 박 시장의 행보에 눈길이 모이고 있습니다. 이 날 박시장은 '제3연륙교 현장'과 '시티타워', '청라의료 복합타운' 조성 부지 등을 방문해 현장에서 관계자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습니다. 박남춘 시장은 "현안 사업들이 안전하게 차질 없이
학교 폭력은 학교 안팎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신체 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주는 행위를 뜻한다.2020년 경찰백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의 학교폭력 검거 인원을 살펴보면 연평균 1만 3천여 건 정도 된다고 한다. 또한 최근 3년간의 학교폭력 현황을 살펴보면 폭행 상해와 같은 물리적 폭행은 감소 추세임에 반해, 강제추행 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와 같은 성범죄는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이 현재 학교폭력은 심각한 실정이다.인천경찰청은 2019년도에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적 약자 대상범죄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으로 부각되면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민주당·의정부1) 의원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월22일 제347회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 디지털 성범죄 예방·대응 교육 및 피해자 지원 계획 수립 △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교육 사업 △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대응 지원 사업 △ 디지털 성범죄 대응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및 전문기관, 법인, 단체 등에 위탁 △ 디지털 성범죄 예방 자문위원회
인천의 기간제 교사 등 4명의 초등학교 교사가 아동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n번방과 박사방 사건에 연루돼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최근까지 담임을 역임하며 교직생활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n번방’ 사건이 터진 후 교사들의 가입 사실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인천의 기간제 초등교사가 입장한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밝혀진 피해자 74명 중 미성년자가 16명으로 이 교사는 수사개시 통보에 앞서 퇴직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정교사 3명은 수사개시 통보 후 직위해제됐다.이탄희 의원(민주당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민주당·수원2)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7월15일 공포돼 시행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18일 조례에서 규정한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내년 1월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개설하고, 디지털 성착취물의 유포․확산 방지 및 피해자 상담, 영상 삭제지원, 의료와 법률지원 등 피해자 지원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박옥분 의원에 따르면, 최근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등 정보통신기술
인천시는 성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법률 지원을 위해 지역 변호사 8명으로 '성범죄 피해자 법률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올 상반기 전국민의 공분을 일으킨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등 디지털 성범죄 사건을 계기로 성범죄 피해자의 법적 대응력 향상과 인권보호를 위해 법률 지원단을 운영하게 됐다.인천지역변호사회 등의 추천을 받아 위촉된 법률 지원단은 피해자의 형사·민사·가사소송 등 법적 대응을 위한 법률 지원 뿐만 아니라 피해 상담 및 사건 접수 초기단계에서부터 전문상담기관과 협력해 적극 개입함으로써 2차 피해를 예방
인천시 남동구는 10일 간석동 일대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성폭력상담소, 인천장애인성폭력상담소와 함께 성폭력 근절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참여자들은 '함께 만들어가요! 성폭력OUT! 안전한 남동구''불법촬영물 유포 강력처벌!'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인천교통공사 앞부터 간석시장 사거리까지 행진했다.이들은 최근 N번방 사건, 공공장소 불법촬영 등 사회적 이슈와 관련해 성폭력 범죄 근절과 안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구민들의 적극적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여성폭력에 대한 구민들의 인식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7일 “아동성착취물 범죄자에 대한 처벌은 국경을 가리지 않고 엄단해야 한다”면서 법원의 범죄인인도결정에 대한 불복절차를 신설하는 내용의 '범죄인인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의하면 현재 서울고등법원에서 단심제로 이뤄지는 법원의 범죄인인도심사결정에 대하여 대법원에 재항고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한편, 개정안의 시행일을 2019년 1월 1일로 소급해 손정우에 대한 대법원의 범죄인 인도심사가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변호사 출신의 송영길 위원장은 “범죄인 인도절차에서 범죄인에 해당하는지의 여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디지털 성범죄 사전 예방과 감시, 피해자 구제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성범죄 대응센터 설치 구상을 밝혔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6월30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예방·보호 시스템 구축을 위한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 발족식을 열고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센터를 설치해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감시를 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면서 “추진단에서 대응센터에서 해야 할 역할이나 인력 구성 등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추진단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 협의회은 지난 2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0년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의회 제10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후반기 의정활동 운영방향과 여성의원들의 역량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박옥분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성의원 24명이 함께한 ‘여성의원 역량강화 워크숍’에는 권칠승 국회의원, 김원기 부의장, 장현국 의장 당선자, 진용복 부의장 당선자,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당선자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해 주었다
안양시는 아름다운가게 안양점이 6월22일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돕기 성금 500만원을 안양디지털성범죄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최대호 안양시장과 안양시 공직자들이 지난 19일 도서, 의류, 장난감, 가방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 860여 점을 들고 나와 아름다운가게 안양점에서 판매해 거둔 수익금이다. 특히 최 시장은 부인인 단옥희 여사가 아끼던 목침·카메라·홍삼 등 다수의 물품을 가져와 별도 코너가 마련되기도 했다.아름다운 가게 안양점은 마침 15주년 기념행사 기간이어서 나눔바자회는 의미가 남달랐다.수익금을 전달받은 안양디지
"N번방은 판결을 먹고 자랐다"와치맨, 흑통령 등 텔레그램 성착취 범죄자에 대해 강력 처벌을 요구하는 릴레이 피켓시위가 시작됐다.경기여성단체연합 14개단체는 6월22일 재판이 있는 날마다 수원지방법원에서 각 단체별로 피켓시위를 이어가며 이 사건을 지역에 환기시키고 강력한 처벌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첫 번째 시위는 22일 수원여성회가 주관해 회원 9명과 함께 수원지방법원 후문에서 진행했다. 이들은 ‘제대로 된 처벌이 성착취 근절의 시작이다‘ ’솜방망이 처벌이 n번방을 키웠다‘라는 내용의 피켓을 통해 재판부에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백혜련(민주당·수원을) 의원이 16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 지방자치행정대상·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식을 주최·주관한 JJC지방자치TV와 지방자치행정대상·대한민국의정대상 조직위원회는 국회출석률, 법안발의, 지역구활동 공적 등을 심사해 대한민국의정대상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백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및 언론으로부터 20대 국회 4년 연속(2016~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바 있고, 20대 국회 본회의에 개근한 40명 명단에 이름을 올려 성실한 의정활동을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