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집에는 소화기가 있는가? 만약 없다면 여러분의 안전의식은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 것이다. 행정기관에서 안전점검을 해주기도 하지만 이런 방식에는 한계가 있다. 안전문제는 현장에 있는 사람, 즉 스스로의 안전책임의식이 크기 때문이다.최근 소방특별조사 차, 어느 한 공장에 들른 적이 있다. 그 공장의 안전관리자와 대화를 나누는 도중에 “그 공장의 안전관리는 업무대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은 아무런 책임이 없다.”라는 말을 들었다.자기들은 아무런 권한이 없고 관리대행업체에서 권한과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정말 심각한 자율 불감증(不感症)이 아닐 수 없다. 스스로 안전을 위해 투자하고 교육하는 건물주 사장들은 별로 없다. 그저 행정기관의 성화에 못 이겨 마지못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한여름이 물러가고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 가을에는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벌초나 성묘를 많이 하는데 자칫 벌집을 건드려 벌에 쏘이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벌에 쏘일 경우 초기 증상으로는 쏘인 부위의 가려움, 통증 및 붓는 등의 국소적 현상이 대부분이나, 심할 경우 벌독에 의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알레르기 반응(전신적 과민성 반응)이 발생하여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를 해야하며, 벌에 쏘였을 때는 적절한 응급처치를 신속하게 시행하여야 한다.벌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법은 아래와 같다. 첫째, 환자를 벌이 없는 안전한 곳으로 이송한다.둘째, 피부에 벌침이 박혀 있는지 살펴본다. 침이 피부에 남아 있는 경우
막바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장시간 집을 비우는 세대가 증가함에 따라 빈집털이 증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경찰은 빌라ㆍ원룸 등 다세대 주거단지에서 거점근무와 도보순찰을 병행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상설중대 등 경력지원 시 취약지역에서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파트 등 공동주택 경비원을 대상으로 한 절도예방 교양을 통한 자위방범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에서 실시하고 있는 범죄예방 활동도 주민들의 노력들이 병행되어야 그 효과가 배가될 수 있으므로, 주민들의 자체적인 예방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첫째, 장시간 비우게 될 계획이 있다면, 그 기간 동안 신문, 우유 등의 투입을 사전 중단하고, 둘째, 고층에 위치하여 베란다 등의 문단속에 소홀한
오늘도 어김없이 출동 벨이 울리고, 지령서를 챙긴 뒤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을 나갔지만 현장에 도착하여 확인한바 외래 검진을 받기 위하여 신고한 건이었다. 이처럼 만취자, 감기 몸살, 자택 이송, 장거리 병원 이송 요구 등의 비응급 출동은 119 구급대원 전체 출동의 70%를 차지하고 있다.현행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은 질병, 분만, 각종 사고 및 재해로 인한 부상이나 그 밖의 위급한 상태로 인하여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 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응급 환자로 규정하고 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엔 비응급환자로 분류해 현장에서 이송 거절을 할 수 있도록 정해져있다. 그러나 환자 입장에서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어느덧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이 다가왔다. 올해 추석도 작년처럼 빨리 돌아왔고 대체휴무도 처음 시행되어 연휴가 길어졌다. 생업과 학업 등 바쁜 일상생활에 지쳐있는 많은 사람들은 가족과 친지 그리고 지인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몸과 마음의 재충전을 위해 고대하고 있다. 올해는 다른 해와 달리 유난히 새해 시작부터 함께 찾아온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로 더욱 가족의 의미가 남다르게 다가왔기 때문일 것이다.다시는 발생해서는 안 되는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와 세월호 침몰사고는 우리의 품에서 아이들의 설레는 웃음 가득한 마지막 모습을 남긴 채 소중한 아들과 딸들을 빼앗아 갔다.그리고 요즘에는 군부대 내에서의 사고들로 이 시대 아들을 군대로 보낸 부모들의 가슴에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고향에 내려가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생각에 모두들 기뻐하고 있다. 추석연휴 교통 전망을 살펴보면, 귀성길은 6~7일, 귀경길은 추석 다음날인 9일에 가장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귀성객들은 가족을 한시라도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급하게 운전을 하여 고향에 가려고 하다 뜻하지 않는 사고를 당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 교통안전공단이 최근 3년간(2010~2012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추석연휴기간 일평균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귀성길이 579.3건(19.3명 사망), 추석당일을 포함한 귀경길이 455.7건(14.2명 사망)으로 나타나 귀성길 교통사고가 귀경길보다 약 1.3배 많았다. 따라서 귀성길 운전에
내가 근무하는 부평경찰서는 인천에서 제일 오래된 건물로 외관상 그렇게 깨끗하거나 주차장이 넓지 않아 항상 민원인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그래서 부평경찰서 모든 직원들은 그와 같은 열악한 환경이라는 짐을 지고 생활하기에 항상 민원인들에게 보다 더 좋은 서비스로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경찰관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공간이 좁아 여러 과에서 같이 사용하는 민원인 대기실은 사무실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설치되어 있고 주차장은 비좁아 민원인들의 불편함이 다른 경찰서보다 더하는 것은 외관상 들어나 있는 부정할 수 없는 기정사실이다.그런 환경을 탓하기보다 민원인의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서 부평경찰서 직원들은 스스로 민원인을 대기실까지 안내하는 것은 이제 기
이제 곧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임에도 때아닌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소식은 우리의 미간을 찌푸리게 만든다. 몇 년 전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여 정부에서는 2012년 ‘보이스피싱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내놓아 이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이후로 나타난 스미싱,파밍등 사이버 기술형 범죄의 급증으로 신·변종 금융사기 대응에 적극 나서면서 스미싱, 메모리해킹 등으로 인한 금융사기 피해는 줄어들었지만 상대적으로 전화금융사기인 보이스피싱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보이스피싱이 건수가 늘어난 지난 1월부터 5월 사이 스미싱은 10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보이스피싱의 유형을 살펴보면 납치 등 사고발생을 가장하는 사례는 감소했지만 금융사기 불안감을 역이용한 피해방지 조치를 가장하는
얼마 전 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3월~4월 사이에 연달아 2명의 학생이 학교폭력으로 사망한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으로 당시 이사장이 사퇴하고, 새로운 이사장을 선출했다. 현재 경찰은 학교폭력을 단순한 아이들의 투닥거림이 아닌 중한 범죄로 인식을 하고 있다. 따라서 이 사건의 경우에도 학생들 중 가해자 2명을 구속 기소하고, 1명은 소년부로 송치한 바 있다. 이 사건은 지속적인 범죄로 인한 사고였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아마 현재 자신이 학교폭력의 가해자 입장이라면 이 사건을 귀담아야 할 것이다. 앞으로 학교폭력사건은 심각성에 따라 구속도 하고 실형도 선고하는 등 강력한 재제와 처벌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사실 청소년들에게는 실형보다는 선도차원의 판결이 많이
우리나라 고유명절인 추석이 1주 앞으로 다가왔다. 명절연휴가 시작되면 수많은 시민들이 고향을 찾느라 고속도로 등 주요도로는 귀성차량으로 북새통을 이룬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고도 비일비재 발생해 소방서 출동벨은 쉴새없이 울려 되지만 신속한 현장 출동은 그리 쉽지 않다. 귀성차량으로 꽉 막힌 도로는 소방차의 성난 싸이렌과 경적을 아무리 울려도 뚫릴 줄 모른다. 남의 일이라 무관심한 시민과 긴급차량을 피양방법을 몰라 안절부절 못하는 운전자들 속에서 소방차의 공허한 울림만 계속된다.최근 종영된 SBS 리얼 버라이어티 『심장이 뛴다』 프로그램에서 ‘모세의 기적’이라는 소방차 길터주기 메시지가 온 국민에게 전달하면서 한참 관심을 모았다. 이 프로그램에서 골든타임의 중요성과 소방차 길터주기에 대한 홍보로
우리는 소득 수준을 기준으로 계층이 뚜렷이 구분되어 개인적인 소유에 집착하는 사회에 살고 있다. 지극히 개인 중심적인 삶 속에서 자신과 타인 간 감정을 공유하고 보살펴 줄 시간은 없어 보인다. 게다가 폭력적인 영화와 온라인 게임이 난무하는 생활환경 속에서 잔인함에 대해 무뎌지기까지 한다. 출산율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형제자매 없이 홀로 자라나는 아이들이 증가하였고, 이러한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사회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 타인과 의사소통하는 과정에서 생긴 불만과 분노를 표출하는 방법이 낯설기만 하다. 이러한 사회적인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최근 데이트 폭력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데이트 폭력은 쉽게 말해 연인관계에서 발생하는 언어?육체?정
오늘도 어김없이 출동 벨이 울리고, 지령서를 챙긴 뒤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을 나갔지만 현장에 도착하여 확인한바 외래 검진을 받기 위하여 신고한 건이었다. 이처럼 만취자, 감기 몸살, 자택 이송, 장거리 병원 이송 요구 등의 비응급 출동은 119 구급대원 전체 출동의 70%를 차지하고 있다.현행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은 질병, 분만, 각종 사고 및 재해로 인한 부상이나 그 밖의 위급한 상태로 인하여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 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응급 환자로 규정하고 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엔 비응급환자로 분류해 현장에서 이송 거절을 할 수 있도록 정해져있다. 그러나 환자 입장에서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세월호법 대치 정국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비대위원장이 24일 여야와 유가족이 참여하는 `3자 협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했지만 새누리당은 이를 "대의민주주의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것"이라며 사실상 거부했다.여야 합의를 깬 야당이 합의를 못 지킨데 대해 사과와 해명을 먼저 해야지 이제와서 합의의 틀을 바꾸자고 제안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여야 대치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정기국회 마저 파행될 것이라는 우려는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 각종 민생법안 처리가 요원해지는 것은 물론, 국정감사와 예산심사의 부실 가능성도 커지고 있는 것이다. 그뿐 아니라 세월호 유족들은 지난 22일 40일간의 단식 끝에 '유민 아빠' 김영오씨가
아이들은 주변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고 새로운 것에 쉽게 몰두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어떤 것이 위험한지 이해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자제력도 거의 없다. 작은 손가락으로 콘센트 구멍을 휘젓거나 젓가락을 넣는 행동, 라이터나 성냥을 가지고 노는 행동, 젖은 손으로 전기제품 만지는 행동, 뜨거운 냄비에 손을 대는 행동 등 화재나 화상으로 이어지는 행동을 해맑게 하곤 해 엄마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한다.집에서의 사정도 불안하기만한데 최근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보육시설에 아이를 맡기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부모들은 보육시설에 아이를 맡기면서도 아이들의 안전 문제가 늘 걱정이다.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아 잠시 눈을 돌리면 크고 작은 사고가 마련인데다 여러 아이들이 모여 있는 공간이다 보니 화재 사고에 더욱 취
“불휘 기픈 남간 바라매 아니 뮐쌔 곶 됴코 여름 하나니, 새미 기픈 믈은 가마래 아니 그츨쌔 내히 이러 바라래 가나니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아니하므로 꽃이 좋고 열매가 많이 열립니다. 원천이 깊은 물은 가뭄에 끊이지 아니하므로 시내를 이루어 바다로 흘러갑니다)” 용비어천가 2장 나오는 말씀입니다. 옛 선현들은 이와 같이 기본을 중시 여기고 실천해 왔습니다. 그러나 현대를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는 이를 가볍게 여기고 눈앞의 편리함과 이로움만을 추구하다 보니 세월호 침몰과 같은 끔찍한 사고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선진 외국을 다녀보면 그들은 기본을 매우 중시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미국은 지진대가 위치한 지역에서는 고층건물을 극단적으로 제한하고 목조로 건
우리는 소득 수준을 기준으로 계층이 뚜렷이 구분되어 개인적인 소유에 집착하는 사회에 살고 있다. 지극히 개인 중심적인 삶 속에서 자신과 타인 간 감정을 공유하고 보살펴 줄 시간은 없어 보인다. 게다가 폭력적인 영화와 온라인 게임이 난무하는 생활환경 속에서 잔인함에 대해 무뎌지기까지 한다. 출산율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형제자매 없이 홀로 자라나는 아이들이 증가하였고, 이러한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사회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 타인과 의사소통하는 과정에서 생긴 불만과 분노를 표출하는 방법이 낯설기만 하다.이러한 사회적인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최근 데이트 폭력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데이트 폭력은 쉽게 말해 연인관계에서 발생하는 언어․육체․정신․성적인
휴가철이 끝나자 출퇴근길 도로는 다시 극심한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교통정체로 인한 손해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큰 손해를 끼치고 있다.교통정체의 주범인 끼어들기, 꼬리물기, 신호위반, 정지선위반은 ‘나만 먼저 가보자’라는 비양심적인 운전형태로 반드시 운전자들에게 없어져야 할 교통법규 위반 행위이다.특히 출퇴근길 끼어들기, 꼬리물기는 극심한 교통정체의 주범이고 주요 교통사고 요인행위로 경찰관들이 지속적으로 단속을 하고 있다.그래도 이를 위반하는 운전자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어 단속을 더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은 교통법규 위반행위는 차선을 준수하며 준법 운행을 하거나 신호, 정지선을 잘 지키는 대다수 운전자들에게는 ‘질서를 지키는 사람만 손해’라는
기초질서란 우리 사회에서 기본적으로 서로가 지켜야 할 최소한의 기본덕목이며 건전한 사회 환경을 만드는데 가장 근본이 되는 사회규칙을 말한다. 현행 경범죄처벌법에 규정된 기초질서 항목에는 광고물 무단 부착, 쓰레기등 투기, 노상방뇨, 음주소란, 인근소란, 물건 던지기 등 위험행위, 무단출입, 무임승차, 무전취식 등의 항목을 규정하고 있다. 기초질서와 관련하여 흔히들 이야기 하는 ‘깨진 유리창 이론’이 있다. 지하철이나 건물에 깨진 유리창을 방치하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점차적으로 슬럼화 되고 범죄가 발생한다는 이론이다.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하면 보다 큰 강력 범죄가 발생할 수 있다는 말이다.한국의 법질서 준수율은 OECD 30개 가입 국가중에서 27위이다. 이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큰 것은 말할 것도 없
갈수록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을 방지하고자 2004년 1월 29일자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개정하면서 시행하고 있다. 이 법에 의하면 학교내·외의 학생을 대상으로 상해, 폭행, 감금, 협박 및 성폭력, 따돌림, 사이버 따돌림 등을 골자로 하여 학교폭력이라는 범죄의 틀을 만들었으나, 유명무실화 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학교폭력 피해신고를 받고 경찰관이 출동하기 위해 정확한 장소를 물으면 대부분은 장소 밝히기를 꺼리거나, 보복을 당할까 두려워 경찰관을 만나는 것조차 무서워한다. 오히려 피해학생은 ‘친구들과 장난한 것이라고, 경찰관 도움이 필요없다.’라는 말까지 하며 경찰관을 돌려보내곤 한다.이런 이유로 피해학생이 피해 신고를 하게 되면 가해학생들의 폭력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여름철은 식중독이라는 질병이 어느 계절보다도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다. 일반적으로 식중독에 들어있는 식중독균은 포도상구균,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등 대표적인 원인이다.첫 번째로 포도상구균의 특징은 오랫동안 방치된 음식을 섭취하면 2∼4시간 후 나타나며 심한 구토와 어지러움, 두통이 발생한다. 환자의 70% 정도가 설사 증상을 보이지만 열이 나는 경우는 드물다.두 번째로 노로바이러스의 특징은 단체 급식 식중독의 주범이며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만으로도 전파될 정도로 전염성이 강하고 심한 구토와 설사, 탈수 증상을 동반한다.세 번째로 살모넬라균의 특징은 오래된 우유 달걀 닭고기 등이 감염원이며 저온 냉동상태나 건조한 환경에도 잘 적응해 6∼9월에 발생하는 설사병의 주요 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