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대해 “총선을 공천받기 위한 충성 경쟁”이라고 평가절하했다.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월19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정권 정적 제거는 여당이라고 피해갈 수 없다”며 “해임도 모자라 윤핵관 대통령 비서실장까지 나서 나경원 부관참시하더니”라고 나 전 의원을 언급하며 정부와 국민의힘을 비난했다.박 원내대표는 “초선의원 연판장은 당 선관위원들이 사퇴까지 하며 성명을 이어가 어느새 50명까지 늘었다”며 “이는 모두 내편 외에는 모두 적이라는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는 1월17일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안대성 원장의 사표를 수리했다.민선 8기 들어 산하기관장이 사퇴한 것은 안 전 원장이 처음이다.안 전 원장은 이재명 전 지사 때인 2021년 8월 취임해 임기(올해 8월)를 7개월 앞두고 그만둔 셈이다.앞서 도는 내부 제보를 토대로 지난해 9월 도농수산진흥원에 대한 특정 감사를 진행한 뒤 지난달 안 원장에 대한 해임 처분을 도농수산진흥원에 요구했다.위법·부당한 업무 지시 등으로 근로기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징계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나경원 전 의원의 ‘진박감별사’ 논란에 장제원 의원은 ‘제2의 유승민이 되지 말라’고 맞섰다.나경원 전 의원은 15일 SNS로 ‘제2의 진박감별사가 쥐락펴락하는 당이 과연 총선을 이기고 윤석열 정부를 지킬 수 있겠습니까? 2016년 악몽이 떠오릅니다’라고 글을 올렸다.이에 장제원 의원은 SNS로 ‘우리당이 총선을 실패할 때마다 공천파동으로 참패했습니다. 저 자신이 공천파동의 가장 큰 피해자였습니다. 우리당의 실패를 다시는 반복하지 말아야 합니다’며 ‘저는 ‘제2 진박감별사’ 결코 될 생각이 없으니 나 전 의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KINTEX) 신임 대표이사에 이재율 전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선임됐다.킨텍스는 12월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이화영 전 대표이사가 쌍방울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뒤 해임돼 공석이 된 대표이사에 이재율 전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선임했다.경영부사장에는 김환근 전 한국로봇산업협회 전 상근부회장이, 사업부사장에는 류재원 코트라(KOTRA) 전 무역투자데이터본부장이 각각 선임됐다.이 신임 대표이사와 2명의 부사장 임기는 2025년 12월 25일까지 3년이다.이 대표이사는 제30회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와 국정조사위원회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간담회로 유가족을 위로했으나, 유가족은 “여당이 저희를 외면했다”며 국정조사위원회에 복귀하라고 성토했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만희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간사를 비롯한 박성민·김형동·전주혜·조은희·정희영·서범수 이태원참사 당내특위 의원 등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이태원참사 유가족 간담회에서 유족들은 “자신들이 지지했던 정당이 이렇게 철저히 외면할 줄 몰랐다”며 국힘을 비난했다. 앞서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금 생각해도 대체 이런 일이 대한민국 서울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은 이태원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복귀하지 않는다 해도 14일부터 국정조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김교흥·장혜영·용혜인 등 야 3당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의원들은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으로 “윤석열 정부는 여전히 이상민 장관 방탄에 몰두하고 있고, 국힘 의원들은 해임안 통과를 빌미삼아 사퇴 표명을 했다”고 비판하고 “사고원인을 명명백백하게 밝히는 것이 국회의원의 책무”라며 그들의 복귀를 촉구했다.또 특별위원회는 “12월16일은 용산 이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국민 여론조사 결과 긍정이 전 주 대비 0.5% 하락한 38.4%로 조사됐다.리얼미터의 12월12일 발표된 2주차 주간 국민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은 긍정 38.4%, 부정 58.8% 였으며, 남성은 긍정이 39.9%, 부정이 57.8% 여성은 긍정이 37.5% 부정이 59.7%로 남성 층이 윤 대통령을 좀더 높게 평가했다.또 연령별로는 18~29세는 긍정 28% 부정 67%, 30대는 긍정 38.1% 부정 59.8%, 40대는 긍정 24.3% 부정 73.8%, 50대는 긍정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안이 여·야 간 고성이 오간 가운데 국회를 통과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태원 참사 주무 장관으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며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단독으로 의결했다.앞서 국민의힘은 긴급의원총회를 개최한 후 국회의장실을 항의방문해 본회의 개의를 필사적으로 저지했으나, 김진표 의장의 “국회법에 따른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는 15일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에 따라 개의가 이뤄졌다.또 본회의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모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정기 국회 마지막날인 12월9일 2023년 예산안 협상에 예산부수법안에 이견이 커 마지막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김성환 정책위의장,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 추경호 부총리 등은 9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2023년 예산안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이날 회동 후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법인세 최고세율 낮추는데 요지부동이다”라며 “김진표 국회의장의 중재안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박정하 국민의힘 대변인은 민주당이 의원총회를 통해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을 처리하기로 당론을 모으자 “이태원 참사에 대한 명확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의지보다 정쟁의 판을 키워 정치적 주도권을 잡으려는 계략”이라고 비판했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2월7일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1야당의 의원들이 모인 총회에서 총의를 모은 안건이 시급한 민생이 아닌 장관 해임 건의안이라니 개탄스럽다”며 “무엇이 됐든 무조건 밀어 붙여보겠다는 심보”라고 논평했다.또 박정하 대변인은 “국회의 최우선 책무인 내년도 예산안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이상민 장관 지키려고 예산안과 법안처리까지 회피한다”며 “모든 것을 연계시키는 정치는 하수 중의 하수”라고 맹폭했다.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월7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와 같이 발언하고 이어 “집권여당 책임있는 태도와 자세를 포기했다”며 “예산은 예산대로 심사하고 법안은 법안대로 해야하는 데 법안심사에 들어오지 않거나 예산 심사도 등한시하고 무책임하게 책임회피한다”고 비난했다.또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 사안은 이 사안대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여·야가 대통령실 이전비용·지역화폐, 예산 부수법안에 이견이 커 2023년 예산안 처리가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23년 예산안 처리에 관련해 김진표 의장의 주재 하에 12월6일 오후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회동해 예산의 감액·증액, 관련 부수법안 등을 논의했으나 합의 접점을 찾지 못했다.앞서 이날 국회는 기획재정위원회는 조세소위를 열어 금융투자소득세와와 소득세·종합부동산세·법인세·상속증여세 등 쟁점 예산부수법안 등 쟁점 법안을 논의헸으나 여·야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수진 민주당 대변인은 주호영 국힘 원내대표의 “민주당이 이상민 탄핵소추안 내면 예산안 타협 어려워져”라는 발언을 두고 “나쁜 정치”라고 문제삼았다.이 대변인은 12월4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이태원 참사 책임을 묻는 이상민 장관의 거취와 내년 예산안 처리 연계는 민생을 대통령 고교 후배 장관 방탄에 사용하는 나쁜 정치”라고 논평했다.또 이수진 대변인은 “주호영 원내대표가 말했듯 ‘이상민 장관을 지킬 이유’는 없다. 하지만 이상민 장관이 있어야 ‘참사 재발방지대책’을 제대로 만들 수 있다는 말은 사실이 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여·야의 대립에 2023년 예산 안 처리가 법정 처리 시한을 넘기게 되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사과했다.김진표 국회 의장은 12월2일 ‘내년도 나라살림 심사를 마치지 못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김진표 국회 의장은 ‘글로벌 복합경제위기 속에서 물가와 금리가 치솟고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수출마저 부진한 상황이다’라며 ‘민생경제를 살리고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복지를 챙기면서, 나라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내년도 예산안의 조속한 처리야말로 국회가 해야 할 최우선 과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안’에 충돌하며 국회 본회의가 무기한 연기됐다.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2월1일 오후 2시로 예정되어 있던 국회 본회의를 김진표 국회의장이 개의하지 않자 의장집무실을 항의 방문하며 김 의장을 압박했으나, 김 의장은 여·야 간 합의가 우선이라는 입장이어서 본회의 개의를 통한 '이상민 장관 해임안' 국회 통과는 희박해졌다.이는 민주당의 ‘국힘이 반대하더라도 단독으로 개의해 이상민 장관 해임안 발의를 통과시킨다’는 방침과 국힘의 ‘상정할 안건이 없고 의사일정 합의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국정조사 요구를 수용한 것은 예산안 처리를 위해 대승적으로 수용한 것이라며 민주당이 ‘예산완박’을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2월1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검수완박·감사완박·예산완박으로 횡포를 부리고 있다”며 국정조사에 동참했으니 민주당도 예산안 처리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주호영 원내대표도 “어제밤 24시부로 예결위 예산심사가 중단되고 본회의로 예산안이 부의됐다”며 “법정 기간 내에 통과는 많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안을 제출을 “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차단하기 위해서”라며 민주당이 정쟁으로 국면을 몰아가고 있는 것이라 분석했다.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11월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에서 열린 전국여성대회 참석 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안이 국회에 제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회를 한시도 정쟁의 도가니에서 해방시킬 수 없다는 의도”라며 민주당을 비판했다.정진석 위원장은 “우리가 국정조사를 반대하다가 대승적으로 합의를 해 주고, 국정조사의 조사 계획서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관련 책임을 물어 이상민 장관 해임안을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1월28일 오후 여의도 본관에서 열린 고위전략회의에서 지난 25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촉구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파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해임안을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오전에도 대통령의 결단을 기다린다는 입장이었으며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거부할 시 탄핵소추안과 해임건의안 등 강경한 대응을 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이었으며 결국 고위전략회의에서 해임안을 상정하는 것으로 중지를 모았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