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체험‧콩나물 키우기 등 진행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어린이급식소 50곳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채소와 친해지는 싱싱텃밭가꾸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어린이급식소 50곳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채소와 친해지는 싱싱텃밭가꾸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사진=인천 부평구)
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어린이급식소 50곳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채소와 친해지는 싱싱텃밭가꾸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사진=인천 부평구)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작물을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활동을 통해 채소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채소와 친해지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50곳의 어린이급식소 중 20곳은 텃밭 체험 교육으로 이뤄지며 총 4단계의 텃밭 체험으로 구성되고 센터에서 직접 어린이급식소를 방문,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텃밭에서 자라는 채소의 종류와 잎·뿌리·열매채소 알아보기’ 영양교육, ‘상자 텃밭에 토마토, 오이 작물 심기’, ‘내가 심은 작물 키우고 관찰하기’, ‘텃밭 수확물을 이용한 요리 페스티벌’로 이뤄졌다.

나머지 30곳은 콩나물 키우기 키트를 활용, 어린이급식소 자체적으로 콩나물을 키워 관찰하고 수확해 먹어보는 활동으로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가 직접 작물을 키우고 먹어보는 활동을 통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 편식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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