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민주당 후보 5인, 두 번째 공동 기자회견 개최
민주당 ‘원팀’의 경제자유특구, 문화관광특구 제안
“수원특례시 출범 저력 ‘미래산업 특례시’완성 약속”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수원시 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승원(갑),백혜련(을),김영진(병),김준혁(정),염태영(무)후보는 3월14일 오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수원특례시 전체를 첨단산업 경제자유특구로 만들고,글로벌 문화 콘텐츠 기반 문화관광특구를 조성하여 미래산업 특례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수원시 지역 민주당 소속 김승원(갑), 백혜련(을), 김영진(병), 김준혁(정), 염태영(무)후보는 14일 오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수원특례시 전체를 첨단산업 경제자유특구로 만드는 등 미래산업 특례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김인창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수원시 지역 민주당 소속 김승원(갑), 백혜련(을), 김영진(병), 김준혁(정), 염태영(무)후보는 14일 오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수원특례시 전체를 첨단산업 경제자유특구로 만드는 등 미래산업 특례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김인창기자)

다섯 명의 수원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더불어민주당은 수원특례시 출범을 추진하면서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중심의 연구개발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했고,이제 그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하고, “윤석열 정부의 대규모 R&D 예산 삭감은 연구개발 중심 도시인 수원에 큰 충격을 주었다”며, “민주당이 강하게 주장해 R&D 예산 6000억원을 복구했다”고 말했다.

지난 기자회견에서 ‘사통팔달 특례시 완성’을 약속한 후보들은 오늘 두 번 째 공약으로‘미래산업 특례시 완성’을 약속하며, “수원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만이 수원특례시를 완성하고 제대로 된 수원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산업 특례시를 완성하기 위한 첫째 과제로 ‘수원특례시 전체의 첨단산업 경제자유특구 조성’을 제안하면서 △관계 법령 개정을 통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중과세 문제 해결과 첨단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경기남부국제공항 건설과 연계한 수원군공항 이전 △군공항 이전 부지에 첨단연구산업단지 조성 △서수원권 첨단연구과학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첨단산업R&D사이언스파크 조성 및 탑동 이노베이션 밸리 조기 조성 △광교 바이오산업 중심 이노베이션 밸리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어 △서수원권 경제자유구역과 광교를 잇는 남부권BT·IT융합 디지털 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 △삼성전자 주변 디지털 시티(최첨단 기업도시)조성 △화서역 스타필드 주변 창업지원 복합시설 개발 △북수원 테크노밸리 단지 복합개발 추진 등을 세부 과제로 내놨다.

두 번째 과제로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문화 콘텐츠 기반 문화관광특구 조성’을 제안하며 △정조대왕 능행차 및 수원화성문화제 등 글로벌 콘텐츠화 △성곽 주변 원도심 재개발을 통한 관광시설 확충 △행궁광장 지하주차장 조성 등 편의시설 구축 △수원종합운동장 중심 스포츠·문화복합 컴팩트시티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날 다섯 명의 수원시 민주당 후보들은“수원특례시를 출범시킨 저력으로 미래산업 특례시를 만들고,특례시 다운 특례시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한목소리로 약속했다.

사통팔달 특례시 완성에 이어 미래산업 특례시 완성 공약을 발표한 후보들은 향후 민생 회복과 관련한 공약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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