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내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 쾌적한 여가·휴게 공간 제공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계양구가 봄을 맞아 모든 공원(녹지) 산림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과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

인천 계양구가 봄을 맞아 관내 모든 공원(녹지) 산림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과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사진=인천 계양구)
인천 계양구가 봄을 맞아 관내 모든 공원(녹지) 산림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과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사진=인천 계양구)

2월2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정비는 공원과 산림 내 해빙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봄을 맞아 구민들에게 쾌적한 여가·휴게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구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3월부터 공원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가로수 75개 노선, 공원 53개소, 녹지 70개소(시설녹지 37개소 포함), 쉼터 40개소, 산림욕장, 장미원, 숲길 2만3881km, 산사태 취약지역 19개소에 대해 해빙기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놀이시설물‧야외 운동기구‧배수로 정비, 가로수‧녹지대 월동 물품 철거, 공원·녹지대 내 벤치 등 페인트 도색 작업, 계양 꽃마루 봄꽃 개장을 위한 파종과 관수 작업 등이다.

구 관계자는 “계양산과 더불어 가로수길과 공원·녹지 새봄 맞이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며 “구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밀착형 도시숲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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