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거리 감축 실적 따라 최대 10만원까지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계양구가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인천 계양구가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모집 관련 포스터. (사진=인천 계양구)
인천 계양구가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모집 관련 포스터. (사진=인천 계양구)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승용·승합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감축, 온실가스를 감축할 경우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구는 올해 모집 규모를 총 297대로 정하고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2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은 관내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및 승합 자동차이며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참여자 및 자동차 등록 정보, 차량 전면(번호판),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1차 모집은 26일부터 3월 8일까지, 2차 모집은 4월 1일부터 12일까지이다.

구 관계자는 “온실가스를 감축, 녹색생활 실천 운동에도 동참하고 인센티브도 지급 받을 수 있다”며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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