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계양구는 2월26일 하절기를 대비한 효율적 방역 추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실시한 지역 내 방역 취약지 전수조사를 통해 총 132개소를 선별했다고 밝혔다.

인천 계양구는 2월26일 하절기를 대비한 효율적 방역 추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실시한 지역 내 방역 취약지 전수조사를 통해 총 132개소를 선별했다고 밝혔다. 계양구청 전경. (사진=인천 계양구)
인천 계양구는 2월26일 하절기를 대비한 효율적 방역 추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실시한 지역 내 방역 취약지 전수조사를 통해 총 132개소를 선별했다고 밝혔다. 계양구청 전경. (사진=인천 계양구)

구는 관내 상습 침수 지역, 산 인접 지역 등에 대해 면적, 취약 요인 등을 정밀 분석을 실시, 방역 취약지를 선별했고 연간 방역 사업 계획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구는 또 모기 등 위생 해충이 활발해지는 5월부터 성충 구제를 위한 친환경 방역을 집중 시행,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천마산 등 등산로와 공원 10개소에 기피제 분무 시설을 운영 중으로 기후 온난화로 봄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져 야외 활동객들이 많아질 것을 대비, 오는 3월 중순부터 분무 시설을 조기 가동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구민의 여름 나기를 위해 방역 취약지를 지속 발굴하고 방제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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