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 20명 모집
꿈꾸는 음악대 운영 시작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부평구가 악기 또는 보컬 수업 등의 참여를 희망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꿈꾸는 음악대’ 운영을 시작했다.

부평구가 악기 또는 보컬 수업 등의 참여를 희망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꿈꾸는 음악대’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제공=부평구)
인천 부평구가 악기 또는 보컬 수업 등의 참여를 희망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꿈꾸는 음악대’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사진=인천 부평구)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 가운데 악기 또는 보컬 수업 등의 참여를 희망하는 취약계층 아동 20명을 모집했다.

이번 사업은 음악 지도를 통해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 아동의 자존감 향상 및 정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17일 진행될 음악 수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매주 토요일 기타, 바이올린 및 보컬 수업을 소규모 맞춤형 그룹 형식으로 전문 강사에게 받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구 문화재단의 문화도시 조성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며 “꿈꾸는 음악대가 아동이 꿈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아동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들이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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