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달성
소통간담회‧통학 불편 해소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지난해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 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인천시교육청 전경(제공=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이 지난해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 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인천시교육청 전경(사진=인천시교육청)

시교육청에 따르면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중앙행정기관, 교육청, 광역시·도, 기초지자체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행정 전략 및 체계, 국민신문고 및 고충 민원의 처리, 만족도 등 대민접점의 민원 서비스 전 분야를 평가하며 매년 평가 등급을 발표한다.

시교육청은 5개의 평가 항목 중 ‘민원 행정 전략 및 체계’에서 만점을 받아 ‘매우 우수’인 ‘가’ 등급을 달성했고 종합평점에서도 지난해 대비 2.96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교육청은 또 지역별 주요 현안에 대한 소통간담회, 17년 만의 고등학교군 전면 개정 및 학생성공버스 운영 등 학생들의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한 선제적 노력과 지난해 대비 평가 기준이 강화된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 외부 위원을 위촉, 실시한 민원조정위원회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성훈 교육감은 “전 직원이 적극적인 업무 자세와 관심으로 고충 민원 해결과 예방을 위해 힘쓴 결과”라며 “민원을 통해 교육 정책을 보완하고 지속적으로 민원 행정 및 제도를 개선, 교육공동체와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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