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전문인력 경험‧전문성 활용
비영리기관·단체 등 봉사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부평구는 지난 2월13일 구청 상황실에서 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와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사업을 위한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

부평구가 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와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사업을 위한 업무 약정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부평구)
부평구가 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와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사업을 위한 업무 약정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 부평구)

14일 구에 따르면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은 퇴직 전문인력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 비영리기관·단체 등에서 봉사적 성격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위탁기관인 러블리페이퍼는 이달 말부터 온오프라인 매체 홍보를 통해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할 참여기관과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50~70세 관내 주민으로 해당 분야 3년 이상의 경력 혹은 국가 공인 자격을 갖춘 자로 선정되면 소정의 교육을 받은 뒤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또는 사회적기업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사업을 통해 적재적소에 참여자의 재능기부가 이뤄져 참여기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중년 대상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퇴직 인력의 소중한 지식과 경험이 다시 지역사회로 선순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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