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노래방 등 청소년 이용 많은 시설 중심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 서구가 지난 1월30일 신현동 서경백화점 일대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서구가 지난 30일 신현동 서경백화점 일대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제공=서구)
서구가 지난 30일 신현동 서경백화점 일대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제공=서구)

이날 합동점검은 서구청, 서부교육지원청, 서부경찰서, 서구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이 함께 참여, 식당과 노래방 등 청소년 이용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 계도 및 집중점검 활동을 펼쳤다.

합동점검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의 출입·고용,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 판매 및 불건전 전단지 배포, 숙박업소의 청소년 이성 혼숙 묵인·방조,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 표시의 적정성 등이다.

위법행위 적발 시에는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표시부착 명령 등 시정명령과 과징금, 징역, 벌금 등이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서 일어나는 청소년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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