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일로 대체, 학교 업무 경감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월8일 올해부터 불필요한 각종 종이 서류를 줄이는 ‘종이 없는 연말정산’을 시행, 학교 업무를 경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이 올해부터 불필요한 각종 종이 서류를 줄이는 ‘종이 없는 연말정산’을 시행키로 했다. 사진은 지난 열린 교육 장면(제공=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이 올해부터 불필요한 각종 종이 서류를 줄이는 ‘종이 없는 연말정산’을 시행키로 했다. 사진은 지난 열린 교육 장면. (사진=인천시교육청)

그동안 시교육청 관내 학교와 기관에서는 모든 소득공제 증빙서류를 출력, 제출 및 보관해 왔다.

시교육청은 이번 시행으로 지난해 귀속 연말정산부터 필수 확인 서류를 제외하고 전자파일로 대체, 비전자 문서 출력과 보관의 번거로움을 줄일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최근 공‧사립 초‧중‧고 및 지원청과 직속 기관의 급여담당자 5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연말정산 업무 방식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종이 없는 연말정산’ 시행과 2023년 개정세법, 업무 시 유의 사항 등 일선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종이 없는 연말정산 시행으로 교직원의 업무를 경감하고 불필요한 종이 서류 출력을 줄여 예산 절감과 환경보호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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