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 정통 재래시장인 ‘용현시장앞 횡단보도 설치’가 곳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미추홀구의회 김태계 의원은 관내 전통시장은 '용현시장'앞 횡단보도 설치를 위한 민‧관(시의회‧구의회 의원‧구청‧경찰서)이 참여하는 용현시장 입구 보행환경 개선 현장 방문에 따른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공청회가 오는 26일 오후 용현시장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미추홀구의회 김태계 의원이 용현시장앞 횡단보도 설치가 필요하다며 현장 답사를 하고 있다. (사진=미추홀구의회)
미추홀구의회 김태계 의원이 용현시장앞 횡단보도 설치가 필요하다며 현장 답사를 하고 있다. (사진=미추홀구의회)

그동안 ‘용현시장’은 인근 지역 주민의 다수가 노인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 역시 노인층으로, 어르신들이 용현시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데 현재 위치의 횡단보도는 먼거리에 위치해 어르신들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민관 합동 공청회를 통해서 주민들과 시장 상인들의 숙원사업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어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인천지방청과 관할 경찰서의 적극적인 행정이 펼쳐지면서 주민 숙원사업이 탄력을 받아 추진되게 된 전망이다.

이에 대해 김태계 구의원은 “용현시장을 이용하는 다수가 어르신들이 많아 어르신들의 시장 이용에 시장앞 횡단보도 설치가 절실했다”라며 “이번 횡단보도 설치 공청회는 보행환경 개선에 현장 답사가 중요한 만큼 이번 민관 합동 조사를 통해서 주민 숙원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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