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연구회’ 최종보고회 개최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의회 ‘ESG 연구회’는 지난 11월22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평택시의회 ‘ESG 연구회’는 지난 11월22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 ‘ESG 연구회’는 지난 11월22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평택시의회)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김명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관우·김승겸·강정구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일자리경제과장 등 관계공무원 약 25명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간담회, 전문가 초청 강연회와 현장활동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와 연계한 평택시 ESG 활성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평택시 ESG 활성화 방안으로 ▲ESG 추진 기본방향 및 기본계획 정립 ▲ESG 지원 조례 기반 구축 ▲평택형 ESG 평가 지표 개발 및 이행 계획 수립 ▲ESG 전담 행정체계 수립 등을 제시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이흥연 교수는 “평택시 ESG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ESG 교육 우선적 실시, 법적 제도화 기반 구축, 전문가를 통한 기관별 ESG 추진 기본계획 수립 등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명숙 대표의원은 “정부 정책 및 평택시 현황 분석 등을 통해 ESG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ESG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평택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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