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 연구회 최종보고회 개최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의회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이종원)는 11월14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평택시의회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이종원)는 11월14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이종원)는 11월14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평택시의회)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종원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재영·류정화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일자리경제과장 등 관계공무원 약 25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주식회사 예건은 평택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지원 방안으로 △평택시 외국인근로자 수급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발의 △상담지원·근로지원·교육지원·생활편의지원 프로그램 운영(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과 관련하여 법규 및 제도에 관해 분석·논의하고 평택시 특화형 사회통합 프로그램 구축과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센터 설립방안 등을 논의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주식회사 문화기업 예건의 최주희 이사는 “평택시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뿐만 아니라 현재 미도입된 계절근로자에 대한 연구자료를 구축하고 활용하는 방안도 보고서에 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종원 대표의원은 “연구에서 제안된 평택시 특화형 사회통합 프로그램 구축과 수급관리센터 설립은 평택시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 관련 정책에 관한 지침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관내 현안인 근로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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