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운영 통한 새로운 모델 발굴 필요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수원시 3개 전통시장(못골시장, 화서시장, 정자시장)과 함께 ‘전통시장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협동조합 네트워킹을 추진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못골시장 등 수원시 3개 전통시장과 함께 ‘전통시장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협동조합 네트워킹을 추진했다. (사진=경상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못골시장 등 수원시 3개 전통시장과 함께 ‘전통시장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협동조합 네트워킹을 추진했다. (사진=경상원)

수원시 3개 전통시장은 현재 소상공이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시장으로 전통시장의 상품성을 강화하고 협동조합 개설을 통해 시장 공동의 사업을 발굴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협동조합 네트워킹에 참여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경제 전환, 대형마트, 대기업프랜차이즈 및 온라인플랫폼기업 등 온․오프라인 거대자본으로부터의 위협과 코로나 위기 극복의 과정에서 나타난 인프레이션, 정부와 지자체의 세수감소로 지원정책의 축소 등 전통시장의 어려움이 극에 달했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이 협동조합 개설 및 공동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활성화하여 자생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경기도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을 비롯하여 협동조합 네트워킹에 참여한 전통시장 회장은 “협동조합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나 협동조합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부족 등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이 많다”며  더 적극적이고 세심한 지원을 요청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경호 상임이사는 “유럽의 협동조합 성공사례 등을 전통시장 협동조합 모델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사업을 통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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