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 활용한 신청 절차 간소화 경기도 민원서비스 개선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11월24일 경기도가 주최한 ‘2023년 경기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경기도 소상공인 디지털 원스톱 종합지원 서비스인 ‘경기바로(https://ggbaro.kr/)’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11월24일  ‘2023년 경기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경기도 소상공인 디지털 원스톱 종합지원 서비스인 ‘경기바로(https://ggbaro.kr/)’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경상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11월24일  ‘2023년 경기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경기도 소상공인 디지털 원스톱 종합지원 서비스인 ‘경기바로(https://ggbaro.kr/)’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경상원)

2023년 경기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총 66건의 개선사례가 제출되었으며, 전문가 심사 및 도민 투표를 통해 6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이중 경상원의 ‘경기바로’는 민간 부문 유일한 우수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상원의 ‘경기바로’는 행정안전부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무서류, 무방문 지원사업 신청 서비스로, 경기도내 소상공인이 생계에 집중할 수 있는 경영환경 조성과 소상공인 정책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효과적인 정책지원 기반 조성으로 소상공인 대상 민원서비스의 질 개선을 목표로 지난 2월 13일 서비스를 개시했다. 

‘경기바로’는 지원사업 신청에 필요한 행정 서류를 최대 18종 166항목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최다(最多) 소상공인 행정원장 연계 및 전국 최다(最多) 소상공인 지원사업 디지털화 실적이다. 또한 서비스 출시 이후 10월 말 기준 총 16만 4천여 명이 경기바로에 접속했으며, 전체 지원사업 신청자 1만 5천여 명 중 1만 3천여 명이 경기바로를 이용하면서 디지털 전환율은 86%로 나타났다. 

‘경기바로’ 서비스 개시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사업 디지털화로 소상공인 1인 기준 서류발급 시간은 평균 9시간에서 5분 이내로 단축됐으며, 시간 절감에 따른 경제적 기회비용 감소로 소상공인 1인당 약 35만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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