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3일~19일까지 7일간 전남서 개최
종목별 전력 극대화로 2연패 기반 다져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체육회가 10월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경기도체육회가 10월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사진=김인창 기자)
경기도체육회가 10월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사진=김인창 기자)

경기도체육회장는 10월13일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막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2433명(선수 1622명·임원 811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 경기도는 태권도, 유도 등 전 종목에 2433명의 전국 최다 선수단을 파견했다.

경기도는 종합우승 2연패를 목표로 연초부터 여름까지 전력을 다져왔다. 서울시 등의 도전이 예상되지만 2연패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원성 단장은 “지난해 4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 이후 1400만 도민들의 2연패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면서 “동계체전 20연패 쾌거를 이룬 저력을 이어가 필히 2연패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원성 회장은 경기도 전력에 대해 “올해는 단기간이지만 정상 훈련을 소화하면서 제대로 연습을 했다”며 “그러나 시·도도 훈련강도가 높았을 것으로 예상돼 전력 보강에 만전을 기했다”고 강조했다.

이원성 회장은 “이번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2연패 달성을 이뤄 경기도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1400만 경기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경기도체육회에 10월5일 오전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경기도종목단체 사무국장 회의를 개최해 참가 선수단 출전지원 사항 및 정산절차, 안전관리대책, 도핑검사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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