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기2본부와 원아 140명 대상
성폭력 위험상황 인지 대처 방법 교육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경찰서와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는 9월22일 고양시사립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아 140명을 대상으로 아동 성폭력예방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고양경찰서와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는 9월22일 고양시사립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아 140명을 대상으로 아동 성폭력예방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사진=고양경찰서)
고양경찰서와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는 9월22일 고양시사립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아 140명을 대상으로 아동 성폭력예방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사진=고양경찰서)

굿네이버스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서로의 몸과 마음을 아끼고 살펴요’는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4~7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통해 성폭력 예방을 위한 안전 원칙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성폭력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교육이다.

인형극은 △1막 소중한 몸과 마음 아끼기 △2막 불편한 접촉은 거절하기 △3막 안전을 위해 약속하기를 주제로 40분 동안 진행했다.

고양경찰서와 함께한 아동 성폭력예방인형극은 경찰관이 진행자로 그림 판넬을 활용한 묻고 답하기를 통해 아동과 교육 내용을 복습하는 시간을 교육 진행 중간에 여러 차례 가졌으며, 이번 아동 성폭력예방인형극으로 아동들의 위험상황 인지 및 대처능력을 더욱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우철 고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고,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영배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장은 “고양경찰서의 적극적인 지원과 활동에 감사드리며 아동의 질 좋은 교육과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양경찰서는 다가오는 10월27일 고양시사립가정어린이집연합회 원아 140명을 대상으로 아동 성폭력예방인형극 공연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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