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하반기 경기농협 조합장 포럼 개최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농협 경기본부는 2023년도 하반기 경기농협 조합장 포럼을 9월19~20일 양일간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열었다.

농협 경기본부는 2023년도 하반기 경기농협 조합장 포럼을 9월19~20일 양일간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열었다. (사진=경기농협)

농협 경기본부는 2023년도 하반기 경기농협 조합장 포럼을 9월19~20일 양일간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열었다. (사진=경기농협)

이날 포럼은 경기관내 농축협 조합장 161명, 31개 시·군 지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농협 조합장 포럼은 경기농협의 경쟁력 제고와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개최하면서 관내 농축협간 정보교류와 상호 토론을 통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경기농협 조합장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포럼은 농축협 운영에 대한 제도개선을 위한 토의시간과 경기농협 현 시점의 경영분석을 통한 연도말 건전결산 추진사항, 도농상생 공동사업 업무협약식, 조별 상생위원회 소통을 위한 상생 한마당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의 상생의 일환으로 진행된 공동사업 업무 협약식은 파주농협이 주관하여 추진하는 농업인 유류비 절감을 위한 “종합에너지타운”공동 조성과 도시농협(광주, 곤지암, 오포, 초월, 광주지구축협, 성남, 판교낙생, 하남, 서부농협)과 농촌농협(도척, 중부, 퇴촌농협)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광역 로컬푸드직매장”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업무협약 서명식을 가졌다. 

홍경래 총괄본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경기농협이 도농 공동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는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농업·농촌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농협 조합장 포럼을 통한 지속적인 소통과 배려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는데 경기농협이 중심이 되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농협 포럼 의장인 농협중앙회 이사 수원농협 염규종 조합장은“경기농협 상생·발전의 많은 의견 개진에 감사드리며, 경기농협이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상생 사업에 동참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드는데 앞장서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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