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항공화물서 최초로 메트암페타민 약 4kg 적발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1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황재민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왼쪽부터) 임광수 조주현 오하나 관세행정관 김재일 세관장 이자미 이동원 황재민 관세행정관
인천본부세관은 1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황재민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사진 왼쪽부터 임광수·조주현·오하나 관세행정관, 김재일 세관장,이자미·이동원·황재민 관세행정관. (사진=인천본부세관)

황재민 관세행정관은 메트암페타민 적발사례가 없었던 항공 일반 수입화물에서 X-Ray검색으로 미세 이상 음영을 포착해 구슬모양의 광석안에 3겹 포장해 은닉한 메트암페타민 3988.45g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행자통관분야 유공자에는 정보분석으로 우범여행자를 선별해 캐리어 바닥에 은닉한 메트암페타민 6.3kg 적발에 기여한 임광수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물류감시분야 유공자에 공항 주요시설물에 대한 폭발물 대응 대태러 기관합동 훈련을 실시한 조주현 관세행정관이, 심사분야 유공자에 다국적 소프트웨어 업체에 새로운 과세논리를 이끌어 75억원 상당의 세수 증대에 기여한 이자미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됐다. 

135억원 상당의 중국산 제모기 23만점을 한국브랜드로 원산지를 세탁한 업체를 검거한 오하나 관세행정관은 조사분야 유공자에 이름을 올렸다.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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