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정용포 기자] 7월11일 오전 6시27분께 지하철 4호선 산본역에서 운행을 준비 중이던 전동차에 불이 났다.

7월11일 오전 6시27분께 운행 준비 중이던 전동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화재가 난 구간(사진=군포소방서)
7월11일 오전 6시27분께 운행 준비 중이던 전동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화재가 난 구간(사진=군포소방서)

불은 전동차 하부 전기공급장치에서 시작됐으나 마침 출근길에 지하철을 기다리던 군포소방서 소방관이 기관사와 함께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이 불로 정유기 1점이 불에 탔으나 기관사가 탑승객 대피를 유도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전동차는 산본역 우회철로로 이동해 출근 시간대 운행에는 지장이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