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정용포 기자] 군포시 당정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나 3명이 경상을 입었다.

7월14일 오전 4시19분께 군포시 당정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나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진화에 나선 소방대원들.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7월14일 오전 4시19분께 군포시 당정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나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진화에 나선 소방대원들.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7월14일 오전 4시19분께 거주 중인 회사 건물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으나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자 1시간  뒤인 오전 5시44분께 2단계로 상향했다.

인력 150명과 장비 53대를 동원해 진화한 끝에 오전 9시10분께 다시 대응1단계로 내려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은 건물 화장실로 대피한 3명을 에어매트를 이용해 구조했고 추가 인명피해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불이난 건물은 지하1층 지하3층 건물로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힌 이후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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