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정용포 기자] 군포시 산본동 빌딩서 6월14일 저녁 11시18분께 불이 났다.

군포시 산본동 5층 빌딩서 6월14일 저녁 11시18분께 불이 나 4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진=군포소방서)
군포시 산본동 5층 빌딩서 6월14일 저녁 11시18분께 불이 나 4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진=군포소방서)

1층 식당업주 A 씨는 “영업종료 후 귀가준비 중 화재 경보가 올려 밖으로 나와 보니 빌딩 5층 창문에서 검은 연기가 나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43명을 동원해 26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4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영업장 관계자가 인버터와 전원공급장치를 통해 충전시키고 퇴근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인버터의 과전류, 과부하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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