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호·홍철호 "불발 시 모든 선출직 출마 하지 않을 것"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 국민의힘 경기도의원과 시의원 등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의 조속한 진행과 이는 반드시 검단 우회노선이 아닌 김포 직결 노선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포시 국민의힘 경기도의원과 시의원 등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의 조속한 진행과 이는 반드시 검단 우회노선이 아닌 김포 직결 노선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김포시 국민의힘)
김포시 국민의힘 경기도의원과 시의원 등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의 조속한 진행과 이는 반드시 검단 우회노선이 아닌 김포 직결 노선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김포시 국민의힘)

김포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박진호·홍철호 갑을 당협위원장은 7월10일 이와 관련 각각 촉구결의문과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김포시민의 안전을 위해 하루 빨리 노선결정이 이뤄지도록 정책 결정을 촉구한다며 김포연장선은 2019년 10월 국토부가 발표한 환승없는 직결노선인 김포한강선 원안대로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진호·홍철호 김포시 갑을 당협위원장은 만약 인천시가 주장하는 검단 3개역이 포함된 검단우회노선으로 결정된다면 이는 도시철도 혼잡을 감내하고 있는 51만 김포시민의 희망을 저버린 것이며 정부 여당의 책임이라고 못박고 차기 총선은 물론 모든 선출직 공직에 출마하지 않을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에 대해 민주당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을 비롯 도·시의원들의 조속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