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편성 12량 전동차 투입..혼잡률 해소 기대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골드라인 증차가 당초 예정 시기보다 6개월 가량 빨라진 2024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김포시는 5월2일 “내년 6월부터 골드라인에 ‘6편성 12량’ 전동차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혼잡률을 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골드라인 제작 기간 단축을 위한 현장점검. (사진=김포시) 

김포시는 5월2일 “내년 6월부터 골드라인에 ‘6편성 12량’ 전동차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혼잡률을 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골드라인 제작 기간 단축을 위한 현장점검. (사진=김포시) 

김포시는 5월2일 “내년 6월부터 골드라인에 ‘6편성 12량’ 전동차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혼잡률을 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국토부·대광위·서울시 등 범정부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소통을 가져왔다. 

이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4월 3차례 김포를 찾아 현장점검에 나서고 서울 지하철 5호선 및 GTX-D의 조속한 추진과 더불어 해당노선의 개통 전까지 골드라인 혼잡률을 완화할 초단기 대책 마련을 지시하기도 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골드라인 혼잡률의 가장 근본적이며 궁극적인 해소대책으로는 서울5호선 김포연장 예타면제 조속 추진 및 국토교통부에서 추진중인 GTX-D 예타 신속추진 등 김포교통 관련 법 개정과 필요예산에 대한 범정부적 차원에서의 지원이 절실하다. 이번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대체교통수단을 모색해 ‘서울5호선 김포연장 및 GTX-D 김포 개통’ 전 단기적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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