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최춘식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경기 북부와 강원도의 균형 발전을 위해 ‘GTX-B 노선의 가평·춘천 연장’을 주장했다.

최춘식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5월18일 국회 소통관에서 인구소멸위험지역에 대한 안정적 인구를 유입하고, 경춘선 등에 대한 교통수요를 효율적으로 분산하기 위해 GTX-B 노선의 가평·춘천 연장 검토를 촉구했다.(사진=최춘식 의원실)
최춘식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5월18일 국회 소통관에서 인구소멸위험지역에 대한 안정적 인구를 유입하고, 경춘선 등에 대한 교통수요를 효율적으로 분산하기 위해 GTX-B 노선의 가평·춘천 연장 검토를 촉구했다.(사진=최춘식 의원실)

최춘식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5월18일 국회 소통관에서 인구소멸위험지역에 대한 안정적 인구를 유입하고, 경춘선 등에 대한 교통수요를 효율적으로 분산하기 위해 GTX-B 노선의 가평·춘천 연장 검토를 촉구했다.

또 최춘식 의원은 “가평군과 춘천시가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한 결과, B/C가 1.12로 도출되어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국회는 GTX-B 노선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이를 위해 지난 17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의 가평 및 춘천 연장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지역 발전의 계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GTX-B는 초기에 2020년과 2021년 민자적격성 검토에서 두 차례 부적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정부는 이를 용산부터 망우까지는 재정사업으로 추진하고 부천 구간을 포함한 그 외 구간은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혼용 방식으로 해결했다. 아울러 대곡-소사선, 대장~홍대선으로 경기 서부권의 교통 인프라를 상향시킬 계획이다.

이에 더해 최 의원은 “가평·춘천 노선을 차기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시켜 가평군민 및 강원도민들에 대한 1일 생활권을 보장해 한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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