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희열 기자] 농협경기본부(본부장 홍경래)와 경기과일농협조공법인(대표 이용하)이  수원시 어린이집 5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과일  농촌체험단을 운영한다. 

농협경기본부(본부장 홍경래)와 경기과일농협조공법인(대표 이용하)이  수원시 어린이집 5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과일  농촌체험단을 운영한다. (사진=경기농협)
농협경기본부(본부장 홍경래)와 경기과일농협조공법인(대표 이용하)이  수원시 어린이집 5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과일  농촌체험단을 운영한다. (사진=경기농협)

어린이 건강과일 농촌체험단은 도시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의 ‘도농협동  도시민 체험단’의 일환으로 올해 6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김보현 수원시 어린이집 연합회장은“경기도의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사업을 통해 매주 아이들에게 신선한 국내산 과일을 간식으로 공급받고 있다”며“이러한 농촌체험을 같이 진행하니 아이들에게 국내산 과일에 대한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홍경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은“체험활동을 진행하는 동안 어린이들의 웃음 속에서 희망찬 미래의 농업·농촌을 생각해보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농촌을 접하기 힘든 도시 아이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와 도농교류 확대를 통해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은 관내 모든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8개 보육기관에 경기도에서 생산한 우수한 과일을 매주 공급하는 경기도 정책사업으로, 경기도 농민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입산 과일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는 식습관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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