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최근 극한폭우로 침수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7월21일 의왕시 자원봉사센터 임직원 50여 명과 함께 괴산군 감물면 오창리에서 침수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1천493㎡에 이르는 수해지에서 이른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침수 농경지 정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입맛을 잃은 수해 주민들을 위해 쌀국수 60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7월26일에는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범 농협 함께나눔 농촌사랑 봉사단 임직원들이 여주시 점동면 침수피해농가를 방문해 피해복구지원에 힘을 쏟기도 했다.
이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가지재배 농가를 찾아 가지줄기 제거작업 및 침수 잔여물 정리를 실시했다.
홍경래 본부장은 "경기도에도 침수피해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농가가 많아 최대한의 인력을 동원하여 발빠른 피해복구에 힘쓰겠다"라며 “경기도 뿐만 아니라 많은 피해를 입은 관외 지역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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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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