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역~송도 센트럴파크 코스
2층 버스안에서 즐기는 식사와 연주회

[일간경기=황지현 기자] 아름다운 인천 야경을 배경으로 즐기는 무빙 레스토랑 '쉐푸드 버슐랭'이 4월25일 오픈한다.

오는 4월25일부터 6월중순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아름다운 인천 야경을 배경으로 즐기는 무빙 레스토랑 '쉐푸드 버슐랭'이 운행한다. (사진=인천시)
오는 4월25일부터 6월중순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아름다운 인천 야경을 배경으로 즐기는 무빙 레스토랑 '쉐푸드 버슐랭'이 운행한다. (사진=인천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4월20일 롯데웰푸드와 '쉐푸드 버슐랭'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쉐푸드 버슐랭은' 인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층 버스 안에서 파인 다이닝을 즐기면서 도심의 야경과 연주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즐기는 롯데웰푸드의 이색 레스토랑이다.

버슐랭은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출발해 청라호수공원을 거쳐 센트럴파크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달린다. 서울에서 운영한 시즌 1이 성공적인 운영으로 마무리된 만큼 시즌 2 인천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4월20일 롯데웰푸드와 '쉐푸드 버슐랭'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인천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4월20일 롯데웰푸드와 '쉐푸드 버슐랭'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인천시)

인천시 민간협력을 통한 특화사업으로 운영되며 오는 4월25일부터 6월중순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런치와 디너 2회로 운영된다. 예약 앱 캐치테이블을 통해 사전 탑승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으로 ‘all nights INCHEON 멀티미디어 드론쇼’와 음악공연, 송도 '야간마켓', 걷기 레이스 '송도마블워크' 수상레저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 정무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빛의도시, 인천’에서 야경과 함께하는 특별한 미식의 경험이 많은 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고 인천 야간 경관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개항장 그리고 월미도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최초의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지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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