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학생 등.. 4월14일까지 접수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이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1차 장학생 총 706명을 선발한다.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매년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의 경우 11개 분야로 나눠 총 728명을 선발해 7억1800여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1차 장학생은 △안산꿈키움(고등학생) 400명 △지역대학진학 50명 △산업체노동자 20명 △학교밖청소년 10명 △대학 비진학 창·취업 학원비지원 10명 △대부사랑 66명 △행복이음 20명 △특별장학 130명 등으로 8개 분야에 걸쳐 도합 706명을 선발한다. 

지원대상은 고등학생, 관내 대학 재학생, 산업체 노동자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대학 비진학 청소년, 4대 안산거주 초·중·고·대학생, 저소득층 청소년 등으로 안산시에 계속해서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4월3일부터 14일까지로 장학금마다 선발기준과 금액, 방식이 달라 안산시인재육성재단(070-4455-4546) 및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홍일화 (재)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대상이 되는 학생들을 공정하게 선발해 오는 5월 중 지급할 예정”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과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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