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호남향우회는 11월12일 오전 11시 안산시  단원구 소재 화랑유원지 족구장에서 본회·산하단체, 43개 시군지회가 모여 가족한마음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명랑운동회는 오전 8시부터 족구 예선전을 시작으로 식전행사 사물놀이 공연·박터트리기·댄스단공연·피구·제기차기·골프어프로치·신발던지기·노래자랑·단체상 및 종목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재열 회장을 비롯해 경기도호남향우회 김포중 회장·안산시호남향우회 고문단·원로회원·안산시강원도민회 김귀자 회장·안산시충청도민회 송영안 회장·이민근 안산시장·안산상록갑 전해철 국회환경노동위원장·안산상록을 김철민 국회의원·안산단원갑 고영인 국회의원·안산단원을 김남국 국회의원, 국민의힘 안산단원갑 김명연  전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정승현·강태형·이기환·김동규·김철진·김태희·장윤정 도의원,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진분 부의장·박은경·김진숙·현옥순·유재수·한명훈·박태순·김재국·최진호·설호영·최찬규·선현우·박은정·황은화 시의원 및 43개 시군지회 향우들이 참석해 성대하게 거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축사에서 “안산시호남향우회 가족들의 화합과 친목을 드높일 가족 한마음 명랑운동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김재열 회장님을 필두로 향우회원간의 단단한 결속과 믿음 아래 안산시의 든든한 동반자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안산시호남향우회는 안산시와 이웃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몸소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충효와 의로움의 고장인 호남의 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우리 시 곳곳에 떨치고 있다고 밝히고, 안산시는 전국은 물론 전 세계의 다양성이 공존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통합과 화합의 도시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과 안산에 대한 넘치는 사랑으로 안산시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을 기대했다.

이어 안산시호남향우회 정권 고문의 격려사 경기도호남향우회 김포중 회장의 격려사,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의 축사, 행정안전부 전해철 전 장관의 축사, 김철민 국회의원,고영인 국회의원,김남국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재열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빛내주시기 위해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시고 귀중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안산시호남향우회 고문과 원로회원, 이민근 안산시장,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 전해철, 김철민, 고영인, 김남국 국회의원, 안산지역 경기도의원, 안산시의원, 기관단체 및 향우들을 모시고 이번 “가족 한마음 명랑운동회”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43개 시군지회와 산하단체들이 모여 각자의 그리움과 희망을 한데 모은 결집체가 “향우회”라고 말하며 결집의 매개는 사람살이에서 가장 중요한 “사랑”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의 아름다운 조직을 “향우회라 쓰고 사랑이라고 읽는다.”

이러한 강력한 마음들이 모여서 “우리는 하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똘똘 뭉쳐 전국호남향우회에서 가장 선도적인 향우회로 발돋움했다고 역설하고, “지금의 우리 안산이 살기 좋은 수도권 핵심도시로 발전한 것은 각계각층에서 사회의 동력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우리 향우가족들이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땀 흘려온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끝으로 가족 한마음 명랑운동회에 승패를 떠나 함께 뛰고 함께 호흡하고 웃고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특히 마지막까지 안전에 대해 심심한 당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