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2일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서 열려

안산시호남향우회는 오는 11월12일 안산시 단원구 소재 화랑유원지에서 '가족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 (사진=안산호남향우회)
안산시호남향우회는 오는 11월12일 안산시 단원구 소재 화랑유원지에서 '가족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 (사진=안산호남향우회)
김재열 안산시호남향우회 회장. 
김재열 안산시호남향우회 회장.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호남향우회는 오는 11월12일 안산시 단원구 소재 화랑유원지에서 '가족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호남향우회가 주최,주관하고 (사)아름다운 나눔이 후원하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개회식은 오전 11시에 거행된다.

제22대 안산시호남향우회 김재열 회장은 희망과 포부로 가슴 벅찼던 어린 시절이 그리워 한 마음으로 뭉친 안산시호남향우회가 창립 된지 벌써 43년째를 맞았다고 회고했다.

이어 '가족한마음 명랑운동회'는 안산시에 거주하는 30만 호남향우가 한 자리에 모여 함께 만들고 같이 즐기고 모두모두 나누는 행복한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밝히며, 한마음 한 뜻으로 화합을 도모하고 아름다운 옛 추억을 되새기며 향우간의 돈독한 정을 나누는 장이 되길 희망했다.

한편 안산시호남향우회는 안산시가 1986년 1월1일 시로 승격하기 이전부터 조직된 43년의 역사를 가지고 그 동안 안산지역 발전과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함께하고, 재난 시 자원봉사는 물론 시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안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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