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칙개정,감사선출, 회원제명 등 의결
"상부상조 정신으로 지역 발전 함께"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제22대 안산시호남향우회(회장 김재열)는 5월25일 오후6시 JM컨벤션웨딩홀에서 임시 이사총회를 열어 회칙개정,감사선출,회원제명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진행된 임시회의에는 김재열 회장을 비롯 임흥무,정권,박종만,서종삼,선영배 고문, 원로회원,자문위원,추대이사,각 시.군지회장, 김종호 수석부회장, 윤화섭 안산시장 후보, 민주당 경기도의원 이기환 후보, 송바우나, 박형두, 박태순, 안종철 안산시의원 후보, 집행부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재열 회장은 그 동안 “안산시호남향우회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는 옥동자를 낳기 위해 진통을 겪었다”며 이제 “우리는 하나다”라며, 회원 간 서로 상부상조하고 상경하애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사랑받고 존경받는 향우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정권 고문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이런 행사를 할 수 없어 이제야 그리운 얼굴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돼 반갑다며, 화합된 모습으로 향우회 발전과 지역발전에 함께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범시민 안산시장 후보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민주당 안산시장 후보 보다 지지도가 2배 이상 높고 여당 후보보다도 적합도에서 2배가 앞섰는데, 경선도 시키지 않고 컷 오프 시켰다고 민주당을 향해 날선 비판을 했다.
이어 안산지역 모 국회의원이 윤화섭 시장은 자기 정치를 너무 잘해 연임하면 우리말을 듣지 않을 것이라며 ,현역 시장을 경선도 참여시키지 않고 컷 오프 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현역시장이 컷 오프 된 곳은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지역인 파주시와 경기도당 공관위원장 지역인 안산지역만 공천에서 배제됐다고 성토하며, 한 후보는 후보검증을 위해 서류가 미비 됐는데도 시간을 주며 보완하라고 했는데 그 후보자는 30년 전 일이라 서류가 없어졌다고 해명했다고 폭로했다.
끝으로 시민이 주인이고 오직 시민과 향우들만 바라보며 뚜벅뚜벅 걸어가겠다며 안산시민과 향우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