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농수산물 사주기 운동 전개
안산시호남향우회 체육대회 개최
향우 사업장 도움 주기 위해 최선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호남향우회는 1월10일 오후 5시부터 단원구 고잔동 소재 JM웨딩홀 5층에서 정기총회 및 제23대 김재열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안산시호남향우회는 1월10일 오후 5시부터 단원구 고잔동 소재 JM웨딩홀 5층에서 정기총회 및 제23대 김재열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김대영 기자)
안산시호남향우회는 1월10일 오후 5시부터 단원구 고잔동 소재 JM웨딩홀 5층에서 정기총회 및 제23대 김재열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김대영 기자)

이날 행사에는 김재열 회장을 비롯해 고문, 원로회원, 자문위원, 43개시군지회장과 추대이사 및 전국호남향우회 김경동 공동총재, 경기도호남향우회 김포중 연합회장 외 경기도31개시.군 회장, 김철민, 고영인 국회의원,  시도의원, 향우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됐다.

김재열 회장은 취임사에서 먼저 그동안 흩어졌던 조직을 단일대오로 구축하기 위해 혼심의 힘을 기울여 멋진 조직으로 거듭나게 한 고문,원로회원,자문위원,부회장과 43개시.군민지회장,사무국장,산하단체장,사무총장과 임원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한 자랑스런 호남인의 긍지를 지키기 위해 안산시호남향우회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호남향우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제22대 임기동안 “향우님들의 정겨운 모습과 서로 상부상조하고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을 모아 지역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서 호남인의 자랑이고 자부심을 갖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안산시호남향우회는 1월10일 오후 5시부터 단원구 고잔동 소재 JM웨딩홀 5층에서 정기총회 및 제23대 김재열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김대영 기자)
안산시호남향우회는 1월10일 오후 5시부터 단원구 고잔동 소재 JM웨딩홀 5층에서 정기총회 및 제23대 김재열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김대영 기자)

이어 새롭게 구성되는 제23대는 사랑하는 향우들과 함께 안산시호남향우회를 전국에서 1등 조직으로 만들겠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3가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첫째,고향을 섬기는 마음으로 “고향농수산물 사주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친목 모임뿐만 아니라 고향 방문운동을 권장하고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둘째, “우리는 하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안산시호남향우회 체육대회“를 가을에 개최하겠다고 밝히며, 향우회 가족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정든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끼며 대동단결하는 장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셋째, 향우회원의 사업장을 주간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향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역은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젊은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과 새로운 인재와 젊은 청년들의 향우회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열 회장은 우리 향우회가 1세대에서 2세대로 이어지는 아주 중요한 과도기 시기라며 제23대에서는 지역사회 후손들에게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고 2세대가 향우회에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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