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창 의원 "자체예산 추가 확보 소상공인 우려 덜어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규창(국민의힘, 여주2) 의원은 11월10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제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부의 지역화폐 관련 예산의 전액삭감으로 인한 경제실 중점사업인 지역화폐 발행사업 추진의 문제점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규창(국민의힘, 여주2) 의원이 11월10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제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경기도의회)
김규창(국민의힘, 여주2) 의원이 11월10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제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경기도의회)

김규창 의원은 “정부의 지역화폐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될 상황에서 경제실 중점사업인 지역화폐 정책이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고 발언하며, “추후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 자체 예산의 추가확보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지역화폐 사업 좌초에 대한 우려를 덜어달라”고 주문했다.

김규창 의원은 “경제실 예산의 상당 부분이 지역화폐 관련 예산이고 이는 경기도 소상공인 정책이 지역화폐 사업에 함몰된 것은 아니냐”는 우려를 표했다. 이에 소상공인 경영 활성화 정책이 지역화폐 발생 사업에 매몰되어서는 안된다며 사업의 다각화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중소기업 수출의 핵심 역할을 하고있는 경기비즈니스센터(GBC)의 운영 주체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도주식회사로 이원화된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하며, 일원화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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