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와 지역화폐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는 군포철쭉축제와 연계해 4월20일부터 군포愛머니 사용자를 대상으로 결제금액의 3%를 캐시백 형태로 지급하는 소비지원금을 시행한다.
광명시가 수도권 지자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첫돌을 맞는 아동에게 첫돌 축하금 5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경기도의회 변재석(더불어민주당, 고양1) 의원이 3월8일 고양상담소에서 국비 지원 삭감에 따른 경기도의 ‘경기지역화폐 도비 증액’과 관련해 고양시에도 지역화폐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정부가 올해 경기지역화페 국비 지원 규모를 지난해 대비 58.8%를 줄인 가운데 경기도는 오히려 도비사업(도비+시군비) 규모를 전년대비 28.3% 확대한다.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안성시는 지역 농업인 1만8186명에게 3차(9~12월분) 농민기본소득 2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생존권 보장과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목적으로 경기도에서 2021년부터 시행했으며 안성시는 지난해 상하반기에 30만원씩 총 60만원을 농민들에게 지급한 바 있다.지원 대상은 안성시에 연속 2년(합산 5년) 이상 주소를 두고, 안성시에 소재한 농지(연접 시·군 포함)에서 1년 이상 실제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이며,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한병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오는 11월3일 이재명 당대표의 정치적 동지이자 멘토인 이한주 석좌교수(전 경기연구원장)와 ‘지역화폐와 기본사회’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열고 지역화폐 정책의 의의와 현황, 기본사회 정책 등 민생 문제의 해결책에 대한 대담을 할 예정이다.정부는 내년 예산안에 국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예산을 전액·대폭 삭감했다. 한병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이에 대해 "지역화폐(부천페이) 예산의 전액 삭감은 경제적 관점에서는 국민보다는 대기업·재벌의 이익을 위해서, 정치적 관점에서는 민주당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하남시가 지역화폐 발행사업에 국·도비 추가예산을 확보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3회 추경에 관련 예산 56억원을 편성했다.시는 10월31일 “연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의 지위 상실로 불거진 지역화폐 사업 축소 우려를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소상공인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되고자 추가예산을 확보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하머니’ 충전 한도 월 20만원, 할인율 6%였던 인센티브를 남은 11~12월에는 충전 한도 70만원, 할인율 7%로 확대 발행을 추진하고 당초 목표발행액
[일간경기=이규상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이 최근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를 현행 6%에서 10%로 높인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6월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대책을 설명했다.김 시장은 첫 번째로 소비 진작을 통한 경기 부양을 강조하며 다음달 1일부터 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를 현행 6%에서 10%로 높이겠다고 밝혔다.또한 서민의 경제적 부담이 큰 추석과 연말 시즌에 이천시 소비지원금을 풀어 이천사랑 지역화폐에 20만원을 충전하면 25%인 5만원의 특별인센티브를 지급할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서구가 지난 5월1일부터 31일까지 지역화폐 기부 플랫폼 ‘서로도움’으로 1263만원을 모금했다. 모금에는 1098명이 참여했다. 서구는 6월27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달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서구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대 피해 아동 지원, (사)서구공동체복지협의회가 진행하는 결식 우려 아동 반찬 지원, 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는 ‘푸드마켓 사업’에 모금한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정성이 우리 주위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6월26일부터 지역 서점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서점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역화폐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환급하는 ‘지역 서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급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해부터 이어가고 있는 지역 서점 소비지원금 지급 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지원해 3개월 만인 9월 예산 소진으로 조기 종료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인 바 있다.경기도에서 인증한 지역 서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사람 누구나 결제금액의 10%를 소비지원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지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시흥화폐 ‘시루’의 1인당 보유 한도가 6월부터 최대 150만원으로 하향된다.시흥시는 5월12일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 변경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시흥화폐 시루 보유 한도를 기존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이는 고액 결제를 억제하면서 소비 촉진을 위한 것으로, 시는 이를 통해 원활한 자금 순환 및 소비 진작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로써, 기존 150만 원 이상 보유 중인 시민은 사용에 문제가 없지만, 6월 1일부터는 추가 구매(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파주시가 2월3일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파주시 에너지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지원사업’ 442억원을 편성한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파주시의회에 제출했다. 파주시 전 가구에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20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한다는 계획이 주요 골자다.당초, 소요예산 444억원 중 약 2억원은 기존 예산 활용을 통해 집행의 신속성을 더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본예산 대비 442억원이 늘어난 1조9985억원이며, 필요 재원은 지방채 발행이나 별도의 시민 부담 없이 투자사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는 김경일 파주시장의 지역화폐로 전 가구난방비 지원 결정을 크게 환영하며 정부도 이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이재명 민주당 당 대표는 2월1일 국회 본청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21만8000가구에 지자체 예산으로 난방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을 소개하며 “재정이 풍부한 중앙정부 차원에서의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재명 당대표의 요청으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파주시와 파주시의회의 협치로 444억원 가량의 파주페이로 전 가구에 지역난방비를 지급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감사원이 경기도에 대한 정기 기관운영 감사에 돌입해 이재명 전 지사 시절 주요 사업에 대한 감사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1월30일 경기도에 따르면 감사원은 이날 감사관 13명을 투입해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산하 공공기관 등에 대한 기관운영감사 예비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예비조사는 20일가량 진행하며 이후 3월 초께 본감사에 들어간다. 본감사는 2~3개월 소요될 전망이다.감사 범위는 2018년 1월부터 현재까지로, 이재명 전 지사 시절(2018년 7월~2021년 10월) 추진한 주요 사업이 대상이 될 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행정안전부(행안부)가 1월15일 발표한 ‘지역화폐 국비 배분 기준’에 대한 경기도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행안부가 지자체를 3개 유형(인구감소지역, 일반 자치단체,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으로 분류하여 할인율 및 국비지원율을 대폭 차등 적용함에 따라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인 경기도와 성남․화성, 서울시는 국비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게 되어 지역화폐 인센티브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에 따르면 이와 같은 행안부의 발표 이후 해당 내용에 대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는 1월19일 정부가 밝힌 지역화폐 국비 배분기준이 부당하다며 이에 대한 기준 변경과 지원 확대를 행정안전부에 공식 건의했다.김동연 지사는 앞서 18일 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역화폐 예산은 공정하게 배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국비 예산이 3525억원으로 지난해 7050억원보다 50% 줄어들었다.이에 더해 행정안전부는 지난 15일 올해 인구감소지역, 일반 자치단체,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 등 3개 유형으로 지역화폐 국비 지원율을 차등 적용한다고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시는 2022년 지역화폐 ‘부천페이’ 발행액이 일반발행 3135억원과 정책발행 156억원을 포함해 총 3291억원이라고 밝혔다. 이 중 일반발행액은 2021년 일반발행액 2333억원 대비 34%가 증가했다.이는 지난해 고물가·고금리 등 복합적 경제위기 상황에 따라 민생경제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해 온 결과다. 시는 인센티브 지원 연중 10% 유지와 고물가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손을 맞잡고 인센티브 외에 결제 시 추가로 3% 또는 5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한정된 사용처로 인해 농업인들에게 불편함을 야기하던 농민기본소득이 내년부터 농협, 축협,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하게 됐다.지난 12월21일 열린 2022년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위원회에서 농민기본소득의 농·축협 등 사용처 확대의 건이 가결된 것이다.농민의 소득증대와 농촌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농민기본소득은 대규모 점포와 연매출액 10억 초과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없는데, 여기에 농업인, 농촌 지역에서 이용률이 높은 농·축협 하나로마트가 포함돼 있었다.하지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국민의힘,
[일간경기=이 현 기자] 고양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과 관련해 "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은 민생을 외면한 정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합회는 12월8일 고양시청 중앙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방역정책과 예방을 충실히 이행했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를 겪은 3년 동안 고강도 영업 금지와 영업 제한, 그리고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버티고 있다"고 말문을 연뒤 "그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은 민생을 외면한 정치"라고 비판했다.이어 "소상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지난 11월25일 진행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2023년 경기도 본예산 심의과정에서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국민의힘, 고양12) 위원장과 고은정(민주당, 고양10) 부위원장의 노력으로 고양시의 지역화폐 발행지원 사업비 29억원이 증액돼 예산결산위원회 제출됐다.지역화폐 발행지원 사업비는 경기도와 시·군이 1:1 매칭하는 예산으로, 당초 고양시는 경기도에 사업비 수요가 없다고 통보하며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해당 예산이 제외된 채 2023년 본예산이 편성됐다. 그러나 본예산 편성 후 고양시는 지역화폐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