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신항 물동량 증대 기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신항 배후단지에 인천글로벌물류센터를 10월27일 개장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신항 배후단지에 인천글로벌물류센터를 10월27일 개장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연간 물동량이 4만TEU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신항 배후단지에 인천글로벌물류센터를 10월27일 개장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연간 물동량이 4만TEU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글로벌물류센터(주)는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 1-1단계 1구역 입주기업으로 ㈜한진과 동영해운㈜의 컨소시엄으로 설립된 합작법인이다.

규모는 총 7만5100㎡의 부지에 연면적 2만6563㎡, 지상 3층·지상 2층으로 창고시설 2개 동을 갖췄다.

이를 통해 연간 물동량이 4만TEU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신규 물류센터의 개장을 통해 하역·운송·보관을 연계한 종합물류서비스 기반을 갖추고 글로벌 컨테이너 항만으로 성장 중인 인천신항의 물동량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신항 배후단지에 인천글로벌물류센터를 10월27일 개장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장 기념식 참석자들이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신항 배후단지에 인천글로벌물류센터를 10월27일 개장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장 기념식 참석자들이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류인관 인천글로벌물류센터㈜ 대표이사는 “신규화물 창출과 물류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수도권 서부지역의 물류 서비스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입주기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인천신항배후단지를 고부가가치 화물 중심 국제물류 중심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신항 물동량 견인을 위해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를 조성하고 2018년부터 재작년 9월까지 총 8곳의 입주기업을 순차적으로 선정 완료했다.

인천글로벌물류센터(IGDC)를 포함해 총 7개사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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