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센터 
양주·연천 지역특화 산업·인재 양성 기대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서정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센터는 9월21일 연천군과 양주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특화분야 및 일반분야 직업교육과정의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밝혔다.

모집 프로그램은 양주시와 연천군의 지역특화산업에 발맞춰 구성한 반려동물전문가, 휴먼케어서비스전문가, 그린식품가공전문가 등 총 3개 분야 직업교육과 6개 과정의 일반분야 직업교육이며, 총 18개 과정이다.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행동교정사, 반려동물 관리상담사, 반려동물 아로마상담사, 반려동물 식품관리사 과정이다.

휴먼케어서비스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아동케어 전문가, 실버케어 전문가, 직업상담 전문가, 스마트·메타버스 활용 전문가 과정이다.

그린식품가공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김치제조전문가, 막걸리제조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된다.

일반분야 6개 직업교육과정은 빅데이터 전문가, 유통관리사, 쇼핑몰 운영 전문가, 바리스타(커피로스팅), 소믈리에, 조주기능사 과정으로 구성된다.

한 과정당 정원은 각 10명이고, 신청접수는 1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이다.

교육참여 방법은 서정대학교 본관4층 HiVE센터로 방문해 신청접수하거나 QR코드 인식을 통해 온라인 접수를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일정은 다음달 11일 개강하며, 올해 12월 27일 종강예정이다. 교육비는 재료비와 교재비 포함 무료이고, 과정수료 후 정규 학위과정 입학시 장학금 특전도 받을 수 있다.

학위과정은 지역특화 연계학과로 반려동물과, 휴먼케어서비스과, 그린식품가공과 등 3개 학과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을 통해 서정대학교에 새로 신설된 학과이다.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염일열 서정대학교 HiVE센터장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을 통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지역과 산업 맞춤형 프로그램 실시로 취업과 전직을 통한 지역 정주율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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