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벤처·창업 생태계 회복 탄력성 강화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8월23일 예비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인천항에서 다시 한번'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8월23일 예비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인천항에서 다시 한번'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8월23일 예비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인천항에서 다시 한번'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이번 모집은 벤처·창업 생태계의 회복 탄력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재 창업한지 3년 이내의 기업 및 폐업 이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벤처·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해 인천 소재 기업에 가점을 부여한다.

평가를 통해 3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 창업지원금 2000만원, 사무 공간 및 창업 스튜디오, 창업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기회, 정부·지자체 주관 창업지원사업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2017년 이후 현재까지 총 10개 기업이 제품개발 완료, 투자유치, 시장 진출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지난해 참여한 스포츠 시설 및 개인교습 예약 플랫폼 개발기업 ㈜필드쉐어는 약 170%의 매출이 증가했다.

또 6개 신규 일자리 창출, 자체개발 애플리케이션 누적 다운로드 10만회 달성 등의 성과를 냈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장소 중개 플랫폼 개발기업 ㈜펑키테일즈와 다각도 기능 운동기구 개발기업 더퍼니랩스는 제품 출시 성공 후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참가는 관련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startup@inu.ac.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https://inustartup.or.kr) 및 IPA 기업성장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icpa.or.kr/recruit)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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