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신영수 기자] 가평군은 자동차의 안전운행을 위해 8월 중 불법튜닝 자동차에 대해 군 교통과, 가평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경춘국도 및 간선도로, 주택가 골목 등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방도로를 질주하는 화물차량에서 판스프링이 낙하해 뒤따르던 차량을 관통하는 등 치명적인 인명사고를 야기하는 화물차의 판스프링 지지대 불법설치 행위와 이륜자동차의 소음방지장치 임의변경 등이 집중단속 될 예정이다.

앞서 가평군은 지난 4월에도이륜자동차에 대한 합동단속에서 총 7건의 불법튜닝 사항을 적발해 형사고발 등 타 기관으로 이송조치한 바 있다.

군은 이번 단속에 적발된 차량은 불법사항에 대한 원상복구 및 임시검사 명령, 과태료를 부과함은 물론 사안이 중대한 불법행위에 대해 형사고발을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