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6월1일 국민의 시각으로 연안 섬의 매력을 알릴 ‘인천 연안 섬 관광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은많은 사람이 연안 섬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기간은 오는 14일까지다.

서포터즈는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옹진행)을 통해 갈 수 있는 섬 중 2곳을 방문한 내용을 영상·이미지·글 형식의 콘텐츠로 제작한다.

섬은 백령도를 비롯해 대청도, 연평도, 덕적도, 자월도, 이작도, 승봉도 등 총 7곳이다.

자격은 섬 여행에 관심이 있고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에 게재할 수 있는 경우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인원은 총 10명이다.

활동 기간은 2개월로 소정의 활동비와 원고료, 수료증이 제공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인천항만공사 사장 표창과 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항만공사 대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인천 연안 섬 관광 서포터즈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광현 여객사업부장은 “서포터즈가 직접 만든 생생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인천 연안 섬 여행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연안 섬의 매력을 널리 알릴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카페리팀, 크루즈팀, 연안팀으로 구성된 ‘인천항 해양관광 서포터즈’를 운영, 총 103건의 콘텐츠를 제작해 인천항을 통해 방문할 수 있는 여행지를 홍보했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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