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감사"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NH농협은행 덕양구청출장소 배소영 과장이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피해를 막아 5월26일 고양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 받았다.

 

NH농협은행 덕양구청출장소 배소영 과장이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피해를 막아 5월26일 고양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 받았다. 
NH농협은행 덕양구청출장소 배소영 과장이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피해를 막아 5월26일 고양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 받았다. 

배 과장은 지난 5월4일 농협을 방문한 고객 A 씨가 초조해 하며 고액의 현금 출금을 하려하자  보이스피싱임을 인지하고 A 씨에게 현금 인출이 불가하다고 안내했다. 9일 이 건이 보이스피싱임을 인지한 고객 A 씨는 경찰서에 신고 후 영업점에 내방해 배 과장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다. 

감사장 전달식에서 NH농협은행 오영석 고양시지부장은 “고객들의 소중한 예금을 보호하기 위해 금융사기피해예방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기 고양경찰서장은 배소영과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농협에서 적극적으로 보이스피싱범죄예방에 대처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하고 최근 고금리대출을 저금리로 대환해주겠다며 금융사기피해를 주는 사례가 많아 고양시민들이 경각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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