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리시 전 현직 의원들이 안승남 시장의 재선을 견제하기 위해 후보 단일화에 나선데 이어 구리시 시민단체가 안 시장의 출마를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었다.

구리시민단체 ‘민중의 힘’ 민다기 대표는 지난 4월21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정문 앞에서 ‘이런 사람이 또 시장 출마를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안승남 구리시장의 즉각 사퇴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구리시민단체 ‘민중의 힘’ 민다기 대표는 지난 4월21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정문 앞에서 ‘이런 사람이 또 시장 출마를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안승남 구리시장의 즉각 사퇴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구리시민단체 ‘민중의 힘’ 민다기 대표는 지난 4월21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정문 앞에서 ‘이런 사람이 또 시장 출마를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안승남 구리시장의 즉각 사퇴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민 대표는 최근 MBN을 통해 방송된 ‘구리시 공무원들의 스파 및 승마체험 힐링 프로그램’과 관련, “구리시민의 혈세 4500만원을 들여 출장이라는 명분하에 치러진 행사는 선거를 의식한 사전선거 운동을 벌인 것이나 다름없다”며 “구리시민의 명예를 반복적으로 수차례에 걸쳐 추락시키고 있는 이런 사람이 시장에 출마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SBS에 보도된 군인 아들의 아빠 찬스, 구리한강변개발사업 건설업자들과 원정골프 및 접대 술판, 최측근과 지인들을 시청에 취업시켜 청년 일자리를 박탈하는 등 죄가 너무나 크다”고 강조했다.

민 대표는 “오늘은 경기도당에서 시위를 하지만 내일부터는 구리시 돌다리 사거리, 구리역 등 시 주요지역을 돌며 지속적인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위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이어졌는데 도당 관계자들과 주변을 지나는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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